포틀랜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제라미 그랜트와 말콤 브록던, 디안드레 에이튼 등 선발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임

타이밍도 공교롭다. 앤퍼니 사이먼스가 복귀하자마자 세 선수가 나란히 누워버린 것

사이먼스는 복귀한 이후 세 경기에서 평균 30점이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음

과거 한창 때의 CJ 맥컬럼을 보는 것 같은 엄청난 폭발력이 돋보임

셰이든 샤프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평균 25-5-5 이상을 기록했고, 야투 효율도 많이 좋아졌음

2003년생이라는 게 매우 충격적 드래프트 당시 ‘미스터리 맨'이라는 별명처럼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이 안됨

유타

유타 재즈의 라우리 마카넨과 워커 케슬러가 복귀했음

존 콜린스는 아직이지만 어쨌든 유타의 전력이 다시 강해졌음

14일 뉴욕을 접전 끝에 제압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키욘테 조지가 발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음

조던 클락슨은 2주간 결장 확정 존 콜린스는 이번 경기 역시 출전 여부를 알 수 없음

게다가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불리함

하지만 포틀랜드의 상황이 더 좋지 않음

제라미 그랜트는 또 다시 결장 확정 말콤 브록던과 디안드레 에이튼은 미정임

브록던과 에이튼의 출전 여부에 이번 경기 승패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음

이번 경기는 오버를 노려볼 수 있겠음

포틀랜드는 최근 셰이든 샤프와 앤퍼니 사이먼스를 중심으로 경기하고 있음

아무래도 두 선수 모두 수비가 약한 편이고, 공격에 몰빵하는 성향이다보니 포틀랜드의 공격 템포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

게다가 스쿳 헨더슨의 경기력도 올라오기 시작했음

포틀랜드의 사람 아닌 수비는 여전함

지난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127점을 기록했으나 132점이나 내주는 바람에 패배를 당하기도 했음

유타 역시 마카넨의 복귀가 큰 힘이 될 수 있음

추천 픽

승 : 포틀랜드

핸디 : 유타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