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아들 브로니, 심정지→NCAA 성공적 데뷔 "아버지 감사해요"

르브론 아들 브로니, 심정지→NCAA 성공적 데뷔 "아버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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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아들 브로니, 심정지→NCAA 성공적 데뷔 "아버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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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브로니 제임스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르브론 제임스.


 NBA(미국프로농구) 챔피언이 아닌 아버지로서 경기장을 찾았다.

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와 롱비치 대학이 붙은 NCAA(미국대학농구) 경기에 나타났다. 불과 하루 전 르브론은 NBA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과 MVP에 선정됐다.

르브론이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인-시즌 토너먼트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다.

결승에서 르브론은 24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MVP까지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불과 하루 뒤. 르브론은 NCAA 경기장으로 향했다.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19, 190cm)를 보기 위해서였다. 마침 이날은 NBA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르브론에겐 의미가 컸다. 경기가 있더라도 아들을 보기 위해 결장할 생각까지 했다.

브로니는 지난 7월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치료에 전념한 브로니가 실전 경기에 처음으로 복귀하는 날이었다. 르브론을 비롯해 미국 전역이 주목했다. 브로니는 이날 연장 포함 약 17분을 뛰었다. 최종 기록은 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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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후반에는 아버지 르브론을 연상하게 하는 엄청난 블록슛을 만들었다. 경기장이 들썩일 정도였다. 르브론은 브로니의 3점이 터지자 세리모니를 하는 등 아들을 응원했다. USC는 79-84로 졌지만, 브로니는 건강하게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후 브로니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힘든 시기에 나를 지지해 준 부모님과 동생들에게 특히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로니는 르브론 가족 중 유일하게 대학에 간 인물이다. 올해 5월 아들의 USC 입학 소식을 들었던 르브론은 "브로니가 정말 자랑스럽다. 아들의 다음 여행을 축하한다. 훌륭한 대학을 택했다"며 "가족 중에 대학에 간 첫 번째 사람이다. 나도, 아내도 대학에 가지 않았다. 정말 멋있다. USC는 훌륭한 인재를 얻었다. 그들은 브로니가 얼마나 대단한 인재인지 알고 놀랄 것이다"고 크게 기뻐했다. USC는 더마 드로잔, 니콜라 부세비치 등을 배출한 미국 대학농구 강팀이다.

오래 전부터 르브론은 아들 브로니와 함께 NBA를 누비는 날을 꿈꿔왔다. 39살인 르브론은 건재하다. 이번 시즌 평균 25득점 7.5리바운드 6.6어시스트 1.5스틸로 39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점슛 성공률 40.7%는 커리어 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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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과 MVP에 오르고 난 뒤 하루 만에 아들 경기를 보러 갔다.


당초 아버지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던 브로니도 차근차근 실력을 키웠다. 고교 유망주들 중에서도 최상위권만 출전 가능한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뽑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올해 초 브로니를 고교 유망주 랭킹 19위에 올렸다. 미리 보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선 로터리 픽인 10순위를 예상했다. "브로니는 의심할 여지없이 고등학교 클래스 최고의 수비수"라 높이 봤다.

브로니는 포워드인 르브론과 달리 포인트가드다. 키와 체구도 르브론보다 한참 작다. 수비와 드리블, 슛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당장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 나서 NBA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NBA의 부름을 받을지, 르브론과 한 팀에서 뛸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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