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안한 +2…그 속에 담긴 홍건희의 마음가짐

먼저 제안한 +2…그 속에 담긴 홍건희의 마음가짐

최고관리자 0 113
“얼른 공을 던지고 싶네요.”

우완 투수 홍건희가 두산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생애 첫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2+2년 최대 24억5000만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첫 2년 계약의 총액은 9억5000만원이다. 이후 2년은 15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 홍건희는 “두산에 온 뒤 좋은 기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면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마운드 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금은 길어졌던 협상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 서로를 원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샐러리캡 여유분 또한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심지어 오프시즌 중간에 담당 에이전시가 한 차례 바뀌는 일도 있었다.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인상적인 대목은 +2년 부분이다. 홍건희는 2025시즌을 마친 뒤 두산에 잔류하거나 혹은 시장에 나설 수 있다. 홍건희는 “구단에 말씀드렸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하나의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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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9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2020년 트레이드로 두산 품에 안겼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폈다. 이적 후 237경기에서 12승24패 39홀드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46 등을 기록했다. 꼬박꼬박 60이닝 이상을 소화, 남다른 내구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3년간 리그 불펜 투수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이닝(198이닝)을 소화했다. 홍건희는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 지금도 공을 던지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극적으로 맞춰진 퍼즐. 다시 달린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스프링캠프지로 향할 수 있게 됐다. 준비할 것들이 많다. 지난 시즌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구위가 떨어졌다.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자리를 옮긴 배경이다. 올해 어떤 보직을 맡을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승엽 감독은 “마무리의 경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건희는 “마무리 욕심은 있지만,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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