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없었다’ 두경민도 DB 잔류, 데려오기에는 너무 크고 어려웠다

‘빅딜 없었다’ 두경민도 DB 잔류, 데려오기에는 너무 크고 어려웠다

최고관리자 0 112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빅딜’은 없었다. 원주 DB 두경민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재기됐으나 여전히 소속팀은 원주 DB다. 1월31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2월1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 프로농구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다. 네임 벨류와 기량에 있어 모든 팀이 탐낼 수 있는 두경민이지만 과정을 보면 리스크가 따른다. 지난달 8일 이후 코트에서 사라진 가운데 이런저런 얘기가 돈다. 얘기가 사실이라면 어느 팀도 두경민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고양 소노가 두경민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소노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 중심으로 팀을 만들 것을 재차 강조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서열 1위는 이정현이다. 그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 시즌 후 이정현을 중심으로 필요한 포지션에 FA를 영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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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김승기 감독과 이정현.

그렇다고 마냥 가능성을 ‘제로’로 둔 것은 아니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줄 선수가 없기도 했다. 정현이와 (전)성현이 빼고 트레이드 카드로 얘기해봤는데 성사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DB 입장에서 이정현과 전성현을 제외하면 두경민을 내주며 소노에서 받을 만한 선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김 감독은 “현재 6팀 정도 전력이 좋다. 팀이 거의 만들어졌다. 하위권도 우리와 삼성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다. 즉 두 팀 정도를 제외하면 두경민을 원할 팀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야를 넓게 뒀다.

결국 지금 시점에서 두경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곳은 DB밖에 없다. 그런데 DB는 두경민 없이도 승승장구한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두경민이 맡아온 메인 핸들러 역할도 이선 알바노가 보나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알바노처럼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한국에서 뛰면서 두경민에 대한 수요가 적어진 부분도 있다.

이전에도 몇차례 사건 사고가 있었던 두경민이다. 2017~2018시즌 MVP 모드로 활약하다가 스스로 공들여 쌓아 놓은 탑을 무너뜨렸다. 2021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대구 가스공사로 이적했고 2021~2022시즌 후 FA로 DB에 복귀했는데 달라진 것은 없다.

변함없이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변함없이 소속팀에서 엇나간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이슈 중심에 자리했는데 일단 이번 시즌까지 두경민 이름 석자 앞에는 DB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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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두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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