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 너무 잘해줬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 너무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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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선수들 너무 잘해줬다” (전희철 SK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92-80으로 꺾었다. 20승 18패. 10개 구단 중 6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5승 23패)와는 5게임 차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184cm, G)과 김지완(188cm, G) 모두 활용할 수 없다. 미구엘 옥존(183cm, G) 홀로 두 가드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그런 이유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앞선 자원’을 걱정했다.

옥존과 김현수(182cm, G) 등 코트로 나온 가드진이 SK 앞선 수비에 밀려다녔다. 현대모비스가 1쿼터를 22-25로 밀렸던 이유. 2쿼터 한때 32-27로 앞섰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 결과, 42-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점수 차가 거의 없었기에, 3쿼터 초반을 잘 보내면 그만이었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의 3쿼터 첫 3분 22초는 최악이었다. SK의 몸싸움과 압박에 밀려, 공격도 수비도 해내지 못한 것.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44-57로 밀렸고,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3쿼터 시작 3분 22초 만에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게이지 프림(205cm, C)이 타임 아웃 후 각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4쿼터 종료 5초 전 76-79로 밀렸다. 그러나 장재석(202cm, C)이 연장전으로 가는 3점 버저비터를 작렬했다. 연장전으로 향한 현대모비스는 SK와 힘싸움에서 앞섰다. 집념을 보인 현대모비스는 홈 팬들에게 ‘기적’을 선물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감독으로서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 후 “(박)무빈이와 (김)지완이가 빠졌는데도, 그 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김)준일이와 (김)태완이가 열정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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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는 시즌 첫 5연패.

SK는 하루 전 KT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었다. 그리고 바로 울산으로 왔다. 훈련할 시간도 정비할 시간도 부족했다. 부족한 시간이 경기 내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았다.

전희철 SK 감독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리온 윌리엄스(196cm, C)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했다. 자밀 워니(199cm, C)의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워니가 없었음에도, SK는 잘 싸웠다. 그리고 2쿼터 시작 1분 33초 만에 워니를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워니는 골밑 공격과 속공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SK는 워니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3-42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SK는 1쿼터 스타팅 라인업(오재현-최원혁-송창용-오세근-리온 윌리엄스)을 3쿼터에 또 한 번 투입했다. 해당 멤버 모두 수비와 몸싸움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를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텐션을 끌어올린 SK는 3쿼터 시작 3분 22초 만에 57-44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SK는 급격히 흔들렸다. 3쿼터 종료 1분 59초 전 57-54로 쫓겼다. 꽤 큰 고비. 넘는 듯했지만, 장재석에게 동점 버저비터 허용.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야 했다. 힘이 떨어진 SK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모두 잘해줬다. 다만, 지난 경기처럼 마무리를 잘하지 못했다. 특히, 3쿼터에 13점 차로 앞설 때, 너무 빨리 실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장재석 버저비터가 들어간 건) 어떻게 할 수 없다.(웃음) 그러나 EASL 경기 말고는,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시간이 있다. 그때 선수들의 체력을 세이브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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