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과 서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스크린 골프 강자’로 불리는 김홍택은 이달 초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브 후원 계약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로, 김홍택은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골프존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홍택은 “오랜 인연이자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골프존과 후원을 맺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필드와 스크린 어디서도 좋은 성적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한 김홍택은 스크린골프투어 GTOUR ‘2013-14 남자대회 섬머시즌 4차전’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골프존과 연을 맺었고 2023시즌 2승, 2024시즌 혼성대회 1승을 더해 GTOUR 통산 13승으로 남자 단독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