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시동' 걸었다...디트로이트와 마에다 2년 2400만 달러 계약 성사시켜, 류현진도 비슷한 규모 될 듯

보라스, '시동' 걸었다...디트로이트와 마에다 2년 2400만 달러 계약 성사시켜, 류현진도 비슷한 규모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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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시동' 걸었다...디트로이트와 마에다 2년 2400만 달러 계약 성사시켜, 류현진도 비슷한 규모 될 듯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마에다 겐타에 2년 2400만 달러 계약 선물을 안겨줬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마에다가 디트로이트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고 ESPN은 "2년 총액 2천400만 달러(약 313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다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마에다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2022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3시즌 복귀한 마에다는 21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자 MLBTR은 마에다가 2년 36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는 2400만 달러로 1200만 달러나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MLBTR은 마에다의 건강 우려 때문으로 예고했다.

류현진도 2022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2023년 8월에 복귀, 3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마에다와 비슷한 상황인 데다 에이전트도 보라스로 같은 류현진의 계약 조건 및 규모가 마에다와 큰 차이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보라스가 류현진에게는 어떤 계약 선물을 안겨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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