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력' 오타니 '다음주' 7800억원 계약→내년 '서울 개막전'도 보인다

'다저스 유력' 오타니 '다음주' 7800억원 계약→내년 '서울 개막전'도 보인다

꾸러기큰손 0 388

'다저스 유력' 오타니 '다음주' 7800억원 계약→내년 '서울 개막전'도 보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FA 최대어인 오타니 쇼헤이의 계약이 막바지에 달했다. 다저스가 영입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 시즌 서울 개막전에서 오타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커졌다. 

미국 현지 매체 CBS 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은 지난 3일(한국 시각) "오타니와 몇몇 구단의 협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LA에서 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약 막바지, 다저스 유력

해당 매체에서 언급된 구단 중 오타니와 가장 근접한 구단은 LA 다저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그리고 LA 에인절스가 '파이널 4'로써 오타니를 두고 여전히 협상 중이다" 라고 알렸다.

또 "반면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타니 영입전에서 철수를 선언, 다른 선수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 중 다저스가 유력한 고지에 올라섰다. 오타니는 예상된 5억2000만달러(약 6200억원)를 넘어 6억 달러(약 7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현지 매체인 스포츠넷 역시 같은 날 "오타니의 차기 행선지로 다저스가 가장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은 '완벽' 그 자체

오타니는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성적을 올렸다. FA를 앞두고 일명 'FA 로이드'를 제대로 터뜨렸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23경기 1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타자로는 135경기 497타수 151안타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 1.066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10승과 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 베이스볼레퍼런스의 승리 기여도인 bWAR에서 오타니는 10.0, 팬그래프의 fWAR에서 9.0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 오타니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2021년에 이어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게 됐다.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는 올스타는 무려 3회(2021~2023년) 출전, 실버슬러거(2021년, 2023년) 역시 2회 차지하는 등 매년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작성하는 넘버원 야구선수로 우뚝 올라섰다. 

특히 올 시즌 오타니의 MVP는 만장일치 MVP였다. 특히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장일치로 두 번이나 MVP를 수상한 것은 오타니가 최초다. 

앞서 메이저리그에선 행크 그린버그를 시작으로 알 로젠, 미키 맨틀, 프랭크 로빈슨, 데니 맥 레인, 레지 잭슨, 호세 칸세코, 프랭크 토머스, 켄 그리피 주니어, 그리고 오타니의 팀 동료 마이크 트라우트가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다.

다만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해당 선수들은 단 한 번,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하는 데 그쳤었다. 그만큼 오타니의 올 시즌은 파격 그 자체다. 당시 MLB.com은 "역사상 최초 두 번의 만장일치 MVP에 오른 선수"라며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오타니의 FA 시장 행보

앞서 지난달 15일 오타니는 에인절스 구단으로부터 상위 평균 연봉(퀄리파잉 오퍼)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오타니의 FA 시장 행보가 시작됐다. 오타니의 상위 평균 연봉 제안 거절 이후 MLB.com을 비롯한 FOX 스포츠, ESPN 등 유명 매체들은 발 빠르게 FA 파워 랭킹에서 오타니를 1위로 평가하며 FA 최대어로 꼽았다.

해당 매체들이 예상한 계약 규모는 어마무시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 최고의 FA 선수. 마운드 복귀는 아직 먼 얘기이지만, 타격만 봤을 때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9년 3억 6000만 달러 계약 규모를 가볍게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12년간 5억 2,800만 달러에 사인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폭스 스포츠는 "오타니는 다저스와 계약함으로써 포스트시즌을 뛸 수 있고, 지난 6년 동안 익숙해진 시간대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 영입, 야구장 환경도 중요하다

또 오타니 영입에는 계약금 외에도 외부 요소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내다봤다. MLB.com은 "계약 규모도 규모지만 오타니에게 야구장 환경이 계약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O리그든 일본 NPB, 미국 MLB든, 야구장마다 투수 친화적인 구장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있다. 이 중에서 현지 전문가들은 오타니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둔 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분석을 보였다.

ESPN의 앨든 곤살레스는 "오타니의 최측근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은 오타니와 계약할 가능성이 낮은 팀"이라고 꼽았다. 다만 현재 오타니 영입이 유력한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단으로 불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디데이, 근데 "계약은 다음주"

기다리던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드디어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윈터미팅 기간 중 빅 계약이 여러차례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 계약을, 지난해엔 저지가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오타니 역시 윈터 미팅 기간동안 계약이 성사 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4일 "소식통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는 다음 주 안에 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이 행선지가 다저스가 된다면, 내년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개막전'에서 오타니의 모습을 국내 야구 팬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도별 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리그 성적(2018~2023)

2018년 투수: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2019년 타자: 106경기 타율 0.286 18홈런

2020년 투수: 2경기 무승 1패 평군자책점 3.78, 타자: 44경기 타율 0.190 7홈런

2021년 투수: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 155경기 타율 0.257 46홈런 (MVP)

2022년 투수: 28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타자: 157경기 타율 0.273 34홈런

2023년 투수: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 135경기 타율 0.304 44홈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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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맨체스터 시티 FC 14 6 4 2 0
2 아스널 FC 14 6 4 2 0
3 첼시 FC 13 6 4 1 1
4 리버풀 FC 12 5 4 0 1
5 애스턴빌라 FC 12 5 4 0 1
6 풀럼 FC 11 6 3 2 1
7 뉴캐슬 FC 11 6 3 2 1
8 브라이턴 FC 9 6 2 3 1
9 노팅엄 포레스트 9 6 2 3 1
10 토트넘 홋스퍼 FC 7 5 2 1 2
11 맨체스터 UTD 7 5 2 1 2
12 브렌트퍼드 FC 7 6 2 1 3
13 AFC 본머스 5 5 1 2 2
14 웨스트햄 FC 5 6 1 2 3
15 에버턴 FC 4 6 1 1 4
16 레스터 시티 FC 3 6 0 3 3
17 크리스탈 팰리스 3 6 0 3 3
18 입스위치 타운 FC 3 5 0 3 2
19 사우샘프턴 FC 1 5 0 1 4
20 울버햄튼 FC 1 5 0 1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르셀로나 21 7 7 0 0
2 레알 마드리드 17 7 5 2 0
3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15 7 4 3 0
4 RCD 마요르카 14 8 4 2 2
5 비야레알 CF 14 7 4 2 1
6 아틀레틱 클루브 13 7 4 1 2
7 CA 오사수나 11 7 3 2 2
8 라요 바예카노 10 8 2 4 2
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10 8 3 1 4
10 RC 셀타 데 비고 9 7 3 0 4
11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9 7 2 3 2
12 지로나 FC 8 7 2 2 3
13 세비야 FC 8 7 2 2 3
14 헤타페 CF 7 8 1 4 3
15 RCD 에스파뇰 7 7 2 1 4
16 CD 레가네스 7 8 1 4 3
17 레알 소시에다드 5 7 1 2 4
18 발렌시아 CF 5 7 1 2 4
19 레알 바야돌리드 5 8 1 2 5
20 UD 라스팔마스 3 7 0 3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이에른 뮌헨 12 4 4 0 0
2 RB 라이프치히 11 5 3 2 0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0 5 3 1 1
4 바이어 레버쿠젠 9 4 3 0 1
5 1. FC 하이덴하임 9 5 3 0 2
6 프랑크푸르트 9 4 3 0 1
7 SC 프라이부르크 9 5 3 0 2
8 VfB 슈투트가르트 8 5 2 2 1
9 FC 우니온 베를린 8 5 2 2 1
10 묀헨글라트바흐 6 5 2 0 3
11 FSV 마인츠 05 5 5 1 2 2
12 SV 베르더 브레멘 5 4 1 2 1
13 VfL 볼프스부르크 4 5 1 1 3
14 FC 장크트파울리 4 5 1 1 3
15 FC 아우크스부르크 4 5 1 1 3
16 TSG 1899 호펜하임 3 4 1 0 3
17 VfL 보훔 1 5 0 1 4
18 홀슈타인 킬 1 4 0 1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AC 밀란 11 6 3 2 1
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11 6 3 2 1
3 토리노 FC 11 5 3 2 0
4 유벤투스 FC 10 6 2 4 0
5 SSC 나폴리 10 5 3 1 1
6 우디네세 칼초 10 6 3 1 2
7 엠폴리 FC 9 5 2 3 0
8 SS 라치오 7 5 2 1 2
9 AS 로마 6 5 1 3 1
10 엘라스 베로나 FC 6 5 2 0 3
11 ACF 피오렌티나 6 5 1 3 1
12 아탈란타 BC 6 5 2 0 3
13 볼로냐 FC 1909 6 5 1 3 1
14 제노아 CFC 6 6 1 3 2
15 파르마 칼초 1913 5 5 1 2 2
16 코모 1907 5 5 1 2 2
17 US 레체 5 6 1 2 3
18 베네치아 FC 4 5 1 1 3
19 몬차 3 5 0 3 2
20 칼리아리 칼초 2 5 0 2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파리 생제르맹 FC 16 6 5 1 0
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3 5 4 1 0
3 AS 모나코 FC 13 5 4 1 0
4 RC 랑스 10 6 2 4 0
5 OGC 니스 8 6 2 2 2
6 FC 낭트 8 5 2 2 1
7 스타드 랭스 8 5 2 2 1
8 스타드 렌 FC 7 6 2 1 3
9 릴 OSC 7 5 2 1 2
10 스트라스부르 6 5 1 3 1
11 르아브르 AC 6 5 2 0 3
12 AJ 오세르 6 6 2 0 4
13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6 6 2 0 4
14 툴루즈 FC 5 5 1 2 2
15 올랭피크 리옹 4 5 1 1 3
16 몽펠리에 에로 SC 4 5 1 1 3
17 AS 생테티엔 3 5 1 0 4
18 앙제 SCO 2 5 0 2 3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3 86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3 71 2 70 15
7 한화 143 66 2 75 20
8 롯데 143 65 4 74 20
9 NC 141 60 2 79 25
10 키움 143 58 0 85 29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0 94 0 66 0
2 애틀랜타 158 87 0 71 6
3 뉴욕M 158 87 0 71 6
4 워싱턴 160 70 0 90 24
5 마이애미 160 60 0 100 34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0 92 0 68 0
2 세인트루이스 160 82 0 78 10
3 시카고C 160 82 0 78 10
4 신시내티 160 76 0 84 16
5 피츠버그 160 75 0 85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0 96 0 64 0
2 샌디에이고 160 92 0 68 4
3 애리조나 160 88 0 72 8
4 샌프란시스코 160 79 0 81 17
5 콜로라도 160 61 0 99 35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0 93 0 67 0
2 볼티모어 160 89 0 71 4
3 보스턴 160 80 0 80 13
4 탬파베이 160 79 0 81 14
5 토론토 160 74 0 86 19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0 92 0 68 0
2 디트로이트 160 86 0 74 6
3 캔자스시티 160 85 0 75 7
4 미네소타 160 82 0 78 10
5 시카고W 160 39 0 121 53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0 87 0 73 0
2 시애틀 160 83 0 77 4
3 텍사스 160 76 0 84 11
4 오클랜드 160 69 0 91 18
5 LAA 160 63 0 97 24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1 76 7 58 0
2 한신 140 72 6 62 4
3 요코하마 135 67 3 65 8
4 히로시마 138 66 5 67 10
5 야쿠르트 139 60 4 75 17
6 주니치 139 58 8 73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38 86 3 49 0
2 닛폰햄 137 73 8 56 10
3 지바롯데 138 68 6 64 17
4 라쿠텐 135 66 3 66 19
5 오릭스 139 61 3 75 26
6 세이부 139 47 2 90 4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원주 DB 54 41 13 0
2 창원 LG 54 36 18 5
3 수원 KT 54 33 21 8
4 서울 SK 54 31 23 10
5 부산 KCC 54 30 24 11
6 울산 현대모비스 54 26 28 15
7 대구 한국가스공사 54 21 33 20
8 고양 소노 54 20 34 21
9 안양 정관장 54 18 36 23
10 서울 삼성 54 14 40 27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KB스타즈 30 27 3 0
2 우리은행 30 23 7 4
3 삼성생명 30 16 14 11
4 하나원큐 30 10 20 17
5 신한은행 30 8 22 19
6 BNK 썸 30 6 24 2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보스턴 82 64 18 0
2 뉴욕 82 50 32 14
3 밀워키 82 49 33 15
4 클리블랜드 82 48 34 16
5 올랜도 82 47 35 17
6 인디애나 82 47 35 17
7 필라델피아 82 47 35 17
8 마이애미 82 46 36 18
9 시카고 82 39 43 25
10 애틀랜타 82 36 46 28
11 브루클린 82 32 50 32
12 토론토 82 25 57 39
13 샬럿 82 21 61 43
14 워싱턴 82 15 67 49
15 디트로이트 82 14 68 5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82 57 25 0
2 덴버 82 57 25 0
3 미네소타 82 56 26 1
4 LAC 82 51 31 6
5 댈러스 82 50 32 7
6 피닉스 82 49 33 8
7 LAL 82 47 35 10
8 뉴올리언스 82 49 33 8
9 새크라멘토 82 46 36 11
10 골든스테이트 82 46 36 11
11 휴스턴 82 41 41 16
12 유타 82 31 51 26
13 멤피스 82 27 55 30
14 샌안토니오 82 22 60 35
15 포틀랜드 82 21 61 3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대한항공 36 23 13 71
2 우리카드 36 23 13 70
3 OK금융그룹 36 20 16 58
4 현대캐피탈 36 18 18 55
5 한국전력 36 18 18 53
6 삼성화재 36 19 17 50
7 KB손해보험 36 5 31 21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건설 36 26 10 80
2 흥국생명 36 28 8 79
3 정관장 36 20 16 61
4 GS칼텍스 36 18 18 51
5 IBK기업은행 36 17 19 51
6 한국도로공사 36 12 24 39
7 페퍼저축은행 36 5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