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의 훈훈한 'PK 양보'에 "쓰레기 같다" 쓴소리..."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맨유 주장의 훈훈한 'PK 양보'에 "쓰레기 같다" 쓴소리..."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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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장의 훈훈한 'PK 양보'에 "쓰레기 같다" 쓴소리..."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로이 킨이 PK를 양보한 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맨유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0 완승을 거뒀다. 오랜만의 다득점 경기를 펼친 맨유는 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6위로 올랐다.

이른 시간부터 맨유가 앞서나갔다. 전반 3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 득점을 올렸다. 마치 12년 전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던 웨인 루니를 연상시키는 장면이었다. 원더골로 명장면을 남긴 맨유는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기세를 잡은 맨유에 또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1분 박스 중앙으로 쇄도하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애슐리 영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시뮬레이션이라 판정하고 마르시알에게 옐로카드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VAR) 이후 원심이 취소되고 PK가 주어졌다. 이에 마커스 래시포드가 가볍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31분 마르시알의 쐐기골을 추가해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평소 맨유의 PK 전담 키커로 나서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날 래시포드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부진을 겪고 있다. 맨유에서 일찍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엔 컵 대회 포함 5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으며 맨유의 핵심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막 후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지만, 리그 12경기에서 2골 1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브루노가 래쉬포드에게 PK를 맡겼다.

경기 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브루노가 동료에게 골을 넣을 기회를 주는 일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었다. 브루노는 래시포드가 성공할 거란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팀에 그러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자신감을 줘야 한다"고 브루노를 칭찬했다.

브루노 역시 "래시포드에게 약간의 자신감과 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가 페널티킥을 넣을 수 있다고 100% 확신했다. 누가 가져가느냐가 아니라 페널티킥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마커스는 그것을 완벽하게 해냈다. 가끔은 이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으로서 팀원을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동료에게 자신감을 불어주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로이 킨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쓰레기같은 행동이다. 맨유는 현재 6위다. 지금 그들은 겨우 6번째에 만족하는 것 같은데 갈 길이 멀다. 맨유는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같은 최고의 팀들과 경쟁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비판했다.

맨유는 개막 초부터 침울한 분위기를 보냈다. 좀처럼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면서 성적은 부진했고,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제이든 산초와 안토니까지 논란에 휩싸였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승 3패로 조 최하위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최근엔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회복에 나섰지만, 킨은 맨유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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