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무라드→막심’ 챔프전 직행한 대한항공의 결단, 막심 승부수 ‘통합 4연패’ 퍼즐될까

‘링컨→무라드→막심’ 챔프전 직행한 대한항공의 결단, 막심 승부수 ‘통합 4연패’ 퍼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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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영입한 막심 지가로프

극적으로 V리그 정규리그 4연패를 달성한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역사상 최초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가로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부상 회복이 더딘 링컨 윌리엄스를 무라드 칸으로 일시 교체했다가 완전 영입했다. 그리고 챔프전 직행에 성공한 뒤 무라드를 막심으로 다시 교체하는 카드를 빼들었다.

막심은 키 203㎝, 몸무게 92㎏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 2017년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막심은 러시아 자국 리그 외에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등 다양한 리그를 거쳐 최근까지 카타르 리그에서 뛰었다. 카타르 리그에서는 득점 1위, 서브 2위에 올랐다.

막심은 대한항공이 링컨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도 무라드 보다 우선 순위에 있었던 선수였는데, 막심이 카타르리그 일정을 마치면서 다시 대한항공과 인연이 닿았다.

막심 영입은 고육지책에 가깝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에서 우여곡절 끝에 1위를 확정하면서 무라드의 결정력을 두고 고민이 시작됐다.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였던 무라드는 독실한 이슬람 신도로 3월부터 시작된 라마단 금식을 지키면서 체력적으로도 레벨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챔프전이 임박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데 대한 내부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뜻과 통합 우승의 의지가 강해진 선수단 지원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문용관 SBS 해설위원은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임동혁이라는 토종 공격수를 보완할 믿을맨 하나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개인 기량에서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 막심이 서브, 파워, 높이 등에서 도움만 줘도 대한항공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 일정을 끝낸 막심의 경기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흡과 조직력이 중요한 배구에서 막심이 단시간에 약속된 플레이를 익히고, 자신의 컬러가 확실한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의 호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막심은 현재 임대 형식으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상태다. 다음 시즌 V리그 진출도 노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막심은 올해 V리그 트라이아웃에도 지원한 상태”라며 “지난해 트라이아웃에 나왔을 때는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면서 이번에는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막심에게는 쇼케이스 성격의 챔프전이라 자신을 증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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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대구 한국가스공사 9 7 2 0
2 서울 SK 8 6 2 1
3 울산 현대모비스 9 6 3 1
4 고양 소노 8 5 3 2
5 수원 KT 9 5 4 2
6 부산 KCC 9 4 5 3
7 안양 정관장 9 4 5 3
8 창원 LG 9 3 6 4
9 원주 DB 9 2 7 5
10 서울 삼성 9 2 7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4 4 0 0
2 우리은행 4 3 1 1
3 KB스타즈 3 2 1 2
4 4 2 2 2
5 신한은행 5 1 4 4
6 삼성생명 4 0 4 4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1 11 0 0
2 보스턴 10 8 2 3
3 뉴욕 8 4 4 6
4 샬럿 9 4 5 6
5 인디애나 9 4 5 6
6 디트로이트 10 4 6 7
7 시카고 10 4 6 7
8 올랜도 10 4 6 7
9 브루클린 10 4 6 7
10 마이애미 8 3 5 7
11 애틀랜타 11 4 7 7
12 워싱턴 7 2 5 7
13 밀워키 9 2 7 8
14 토론토 10 2 8 9
15 필라델피아 8 1 7 9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피닉스 9 8 1 0
2 오클라호마시티 9 8 1 0
3 골든스테이트 9 7 2 1
4 미네소타 9 6 3 2
5 덴버 9 6 3 2
6 멤피스 10 6 4 3
7 LAC 10 6 4 3
8 휴스턴 9 5 4 3
9 LAL 9 5 4 3
10 댈러스 9 5 4 3
11 새크라멘토 9 5 4 3
12 샌안토니오 10 4 6 5
13 포틀랜드 10 3 7 6
14 뉴올리언스 10 3 7 6
15 유타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6 5 1 14
2 한국전력 6 5 1 11
3 대한항공 6 3 3 11
4 우리카드 5 3 2 8
5 삼성화재 6 2 4 8
6 KB손해보험 6 1 5 4
7 5 1 4 4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5 5 0 15
2 현대건설 6 5 1 14
3 IBK기업은행 6 4 2 10
4 정관장 5 3 2 9
5 페퍼저축은행 6 1 5 4
6 GS칼텍스 5 1 4 4
7 한국도로공사 5 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