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4-1 압도' 현대건설, GS칼텍스 잡고 선두 행진 재시동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이 3대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김주향과 위파위의 모습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이 3대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현대건설 선수들의 모습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 모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선두 행진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킥스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9, 25-11, 25-14)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정관장전에서 패배하며 7연승을 마쳤던 선두
현대건설은 시즌 21승(6패 승점 65점) 째를 챙겼다. 3위 GS칼텍스는 시즌 11패(16승 승점 45점) 째를 당했다.
블로킹 싸움에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유서연이 블로킹 하나를 잡아낸데 그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4점)-정지윤(3점)-양효진(3점))이 블로킹 10점을 합작하는 등 총 14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 정지윤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세트 승리로 분위기는 완벽하게 현대건설로 넘어왔다. 3세트에는 모마가
7득점 공격성공률 58.33%로 활약했고, 김주향이 5득점 공격성공률 40%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공격성공률이
29.03%로 뚝 떨어지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3세는 현대건설이 25-11로 쉽게 잡았다.
4세트에도 현대건설의 흐름이 이어졌다. 정지윤이 6득점, 양효진이 5득점, 모마가 4득점을 하는 등 곳곳에서 득점포가 터졌다. 결국 25-14로 쉽게 잡으면서 승리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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