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FA인 최고 수준 선발" 이것이 류현진을 보는 美 시선…예상 행선지 추가, 이번엔 마이애미까지

"아직 FA인 최고 수준 선발" 이것이 류현진을 보는 美 시선…예상 행선지 추가, 이번엔 마이애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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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2~3년 더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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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지난해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꾸준히 높은 수준으로 5이닝을 책임졌다.

"아직 FA 상태로 남아있는 최고 수준의 선발투수는 조던 몽고메리, 마이클 로렌젠, 제임스 팩스턴, 류현진 등이 있다."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오프시즌 동향을 전하는 기사에서 류현진을 두고 '최고 수준의 선발투수'라는 표현을 썼다. FA 시장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를 바라보는 베테랑이 아니라,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바라본다. 스프링캠프를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계약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를 문제삼지도 않았다. "FA 풀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빅리그 수준의 선발투수들 대부분은 아직 계약하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소개했다. 류현진만 계약하지 못한 것이 아니니 조급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는 여전히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상적으로는 팀 선발 로테이션의 뒤쪽(4~5선발)보다는 앞쪽(1~3선발)에 가까운 선수를 바란다.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은 지난해 11월 단장회의에서 탄탄한 선발투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처음 밝혔고, 12월 윈터미팅에서도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FA 풀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빅리그 수준의 선발투수들 대부분은 아직 계약하지 않았다. 다른 포지션은 트레이드로 채울 수 있고, 거의 매일 소문이 등장한다"며 볼티모어 같이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이 스프링캠프 전 전력을 보강할 기회가 여전히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볼티모어의 경우 다음 달 15일 투수와 포수들을 소집한다. 3주 조금 넘게 여유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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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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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트레이드로 딜런 시즈(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데려오는 것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고, 마침 볼티모어는 마이너리그에 수준급 유망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의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야구계의 의견이다. MLB.com은 익명의 한 내셔널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어 "화이트삭스는 꿈쩍도 하지 않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팀들도 그 가격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또한 애써 모은 유망주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MLB파이프라인 전체 1위 유망주 잭슨 할리데이, 팀 내 5위 유망주 사무엘 바살로,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내야수 조던 웨스트버그 등이 모두 볼티모어의 미래 계획에 포함된 선수다. 그래서 FA 시장에 더 주목하는 모양새다. 그 FA 시장에는 류현진이 있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FA 선발투수 시장의 2부가 곧 뜨거워진다"고 내다봤다. MLB.com은 남은 FA 투수 가운데 수준급인 선수로 류현진과 함께 몽고메리, 로렌젠, 팩스턴 등을 언급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블레이크 스넬도 여전히 FA지만 그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줄 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 일단 볼티모어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분위기다.

류현진은 꾸준히 볼티모어에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류현진과 팩스턴, 로렌젠을 2등급 FA 선발로 분류하면서 볼티모어가 여기에 해당하는 선발투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볼티모어는 카일 브래디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존 민스, 딘 크레머 등 선발 자원이 있지만 리그 정상급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다. 지난해 돌풍을 올해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발 보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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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류현진의 이름은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7일 선발투수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 영입할 만한 7명의 FA 가운데 하나로 류현진을 언급했다. 류현진 외에 스넬과 몽고메리 등 7명을 유력 FA 선발투수로 꼽았다.

블리처리포트의 조엘 로이터 기자는 "36살의 류현진은 지난해 복귀 후 충분히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번 FA 시장에서 로테이션 중간 수준의 선발투수진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류현진이 아직도 1년 계약조차 얻지 못했다는 것은 조금 놀랍다"고 썼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토론토와 1년 800만 달러, 약 105억 원에 재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마이애미 말린스까지 더해졌다. 팬 매체 '팬사이디드'가 마이애미에 류현진을 추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마이애미의 투수 보강에 필요한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면서 "환영받는 베테랑 투수"라고 소개했다.

마이애미는 이닝이터이자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가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출전하기 어려운 상태다. 알칸타라가 복귀하기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선수가 필요한데, 그렇다고 대형 FA를 영입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처지는 또 아니다. 결국 '2티어' 가운데 수술 전후로 경쟁력을 보여준 류현진에게 주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팬사이디드의 의견이다.

이 매체는 또한 류현진을 "10년 넘게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베테랑 FA이자 올스타, 사이영상 후보였다. 마이애미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단기 계약도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수술을 막 마친 선수라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다음 대형 계약을 위해 1년 계약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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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맨체스터 시티 FC 12 4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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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캐슬 FC 10 4 3 1 0
4 리버풀 FC 9 4 3 0 1
5 애스턴빌라 FC 9 4 3 0 1
6 브라이턴 FC 8 4 2 2 0
7 노팅엄 포레스트 8 4 2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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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렌트퍼드 FC 6 4 2 0 2
10 맨체스터 UTD 6 4 2 0 2
11 AFC 본머스 5 4 1 2 1
12 풀럼 FC 5 4 1 2 1
13 토트넘 홋스퍼 FC 4 4 1 1 2
14 웨스트햄 FC 4 4 1 1 2
15 레스터 시티 FC 2 4 0 2 2
16 크리스탈 팰리스 2 4 0 2 2
17 입스위치 타운 FC 2 4 0 2 2
18 울버햄튼 FC 1 4 0 1 3
19 사우샘프턴 FC 0 4 0 0 4
20 에버턴 FC 0 4 0 0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르셀로나 15 5 5 0 0
2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11 5 3 2 0
3 레알 마드리드 11 5 3 2 0
4 비야레알 CF 11 5 3 2 0
5 RC 셀타 데 비고 9 5 3 0 2
6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8 5 2 2 1
7 아틀레틱 클루브 8 6 2 2 2
8 RCD 마요르카 8 6 2 2 2
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7 5 2 1 2
10 라요 바예카노 7 5 2 1 2
11 지로나 FC 7 5 2 1 2
12 RCD 에스파뇰 7 5 2 1 2
13 CA 오사수나 7 5 2 1 2
14 CD 레가네스 6 6 1 3 2
15 세비야 FC 5 5 1 2 2
16 레알 소시에다드 4 6 1 1 4
17 레알 바야돌리드 4 5 1 1 3
18 헤타페 CF 3 5 0 3 2
19 UD 라스팔마스 2 5 0 2 3
20 발렌시아 CF 1 5 0 1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이에른 뮌헨 9 3 3 0 0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3 2 1 0
3 RB 라이프치히 7 3 2 1 0
4 1. FC 하이덴하임 6 3 2 0 1
5 바이어 레버쿠젠 6 3 2 0 1
6 SC 프라이부르크 6 3 2 0 1
7 프랑크푸르트 6 3 2 0 1
8 SV 베르더 브레멘 5 3 1 2 0
9 FC 우니온 베를린 5 3 1 2 0
10 VfB 슈투트가르트 4 3 1 1 1
11 FC 아우크스부르크 4 3 1 1 1
12 VfL 볼프스부르크 3 3 1 0 2
13 묀헨글라트바흐 3 3 1 0 2
14 TSG 1899 호펜하임 3 3 1 0 2
15 FSV 마인츠 05 2 3 0 2 1
16 VfL 보훔 0 3 0 0 3
17 FC 장크트파울리 0 3 0 0 3
18 홀슈타인 킬 0 3 0 0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우디네세 칼초 10 4 3 1 0
2 SSC 나폴리 9 4 3 0 1
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8 4 2 2 0
4 유벤투스 FC 8 4 2 2 0
5 토리노 FC 8 4 2 2 0
6 SS 라치오 7 4 2 1 1
7 엘라스 베로나 FC 6 4 2 0 2
8 엠폴리 FC 6 4 1 3 0
9 아탈란타 BC 6 4 2 0 2
10 AC 밀란 5 4 1 2 1
11 제노아 CFC 5 4 1 2 1
12 파르마 칼초 1913 4 4 1 1 2
13 US 레체 4 4 1 1 2
14 ACF 피오렌티나 3 4 0 3 1
15 몬차 3 4 0 3 1
16 AS 로마 3 4 0 3 1
17 볼로냐 FC 1909 3 4 0 3 1
18 코모 1907 2 4 0 2 2
19 칼리아리 칼초 2 4 0 2 2
20 베네치아 FC 1 4 0 1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파리 생제르맹 FC 12 4 4 0 0
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0 4 3 1 0
3 AS 모나코 FC 10 4 3 1 0
4 RC 랑스 8 4 2 2 0
5 FC 낭트 7 4 2 1 1
6 스타드 랭스 7 4 2 1 1
7 스타드 렌 FC 6 4 2 0 2
8 릴 OSC 6 4 2 0 2
9 르아브르 AC 6 4 2 0 2
10 스트라스부르 5 4 1 2 1
11 툴루즈 FC 5 4 1 2 1
12 OGC 니스 4 4 1 1 2
13 올랭피크 리옹 4 4 1 1 2
14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3 4 1 0 3
15 AJ 오세르 3 4 1 0 3
16 AS 생테티엔 3 4 1 0 3
17 앙제 SCO 1 4 0 1 3
18 몽펠리에 에로 SC 1 4 0 1 3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38 83 2 53 0
2 삼성 139 76 2 61 8
3 LG 137 71 2 64 12
4 두산 137 69 2 66 14
5 KT 139 69 2 68 15
6 SSG 136 66 2 68 16
7 롯데 136 62 4 70 19
8 한화 137 63 2 72 20
9 NC 136 60 2 74 22
10 키움 137 57 0 80 2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52 91 0 61 0
2 뉴욕M 152 84 0 68 7
3 애틀랜타 152 82 0 70 9
4 워싱턴 152 68 0 84 23
5 마이애미 152 56 0 96 35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52 88 0 64 0
2 세인트루이스 152 77 0 75 11
3 시카고C 152 77 0 75 11
4 신시내티 153 74 0 79 15
5 피츠버그 152 71 0 81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52 90 0 62 0
2 샌디에이고 153 87 0 66 4
3 애리조나 152 84 0 68 6
4 샌프란시스코 152 74 0 78 16
5 콜로라도 153 59 0 94 32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52 89 0 63 0
2 볼티모어 152 84 0 68 5
3 보스턴 152 76 0 76 13
4 탬파베이 152 74 0 78 15
5 토론토 152 72 0 80 17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53 88 0 65 0
2 캔자스시티 153 82 0 71 6
3 미네소타 152 80 0 72 8
4 디트로이트 153 80 0 73 8
5 시카고W 153 36 0 117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52 82 0 70 0
2 시애틀 152 77 0 75 5
3 텍사스 152 73 0 79 9
4 오클랜드 153 67 0 86 16
5 LAA 152 62 0 90 2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33 71 7 55 0
2 한신 134 70 6 58 2
3 히로시마 130 64 5 61 7
4 요코하마 129 64 3 62 7
5 야쿠르트 132 56 4 72 16
6 주니치 134 54 8 72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31 81 3 47 0
2 닛폰햄 130 69 8 53 9
3 라쿠텐 128 64 3 61 16
4 지바롯데 133 65 6 62 16
5 오릭스 132 58 3 71 24
6 세이부 132 44 2 86 38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원주 DB 54 41 13 0
2 창원 LG 54 36 18 5
3 수원 KT 54 33 21 8
4 서울 SK 54 31 23 10
5 부산 KCC 54 30 24 11
6 울산 현대모비스 54 26 28 15
7 대구 한국가스공사 54 21 33 20
8 고양 소노 54 20 34 21
9 안양 정관장 54 18 36 23
10 서울 삼성 54 14 40 27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KB스타즈 30 27 3 0
2 우리은행 30 23 7 4
3 삼성생명 30 16 14 11
4 하나원큐 30 10 20 17
5 신한은행 30 8 22 19
6 BNK 썸 30 6 24 2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보스턴 82 64 18 0
2 뉴욕 82 50 32 14
3 밀워키 82 49 33 15
4 클리블랜드 82 48 34 16
5 올랜도 82 47 35 17
6 인디애나 82 47 35 17
7 필라델피아 82 47 35 17
8 마이애미 82 46 36 18
9 시카고 82 39 43 25
10 애틀랜타 82 36 46 28
11 브루클린 82 32 50 32
12 토론토 82 25 57 39
13 샬럿 82 21 61 43
14 워싱턴 82 15 67 49
15 디트로이트 82 14 68 5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82 57 25 0
2 덴버 82 57 25 0
3 미네소타 82 56 26 1
4 LAC 82 51 31 6
5 댈러스 82 50 32 7
6 피닉스 82 49 33 8
7 LAL 82 47 35 10
8 뉴올리언스 82 49 33 8
9 새크라멘토 82 46 36 11
10 골든스테이트 82 46 36 11
11 휴스턴 82 41 41 16
12 유타 82 31 51 26
13 멤피스 82 27 55 30
14 샌안토니오 82 22 60 35
15 포틀랜드 82 21 61 3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대한항공 36 23 13 71
2 우리카드 36 23 13 70
3 OK금융그룹 36 20 16 58
4 현대캐피탈 36 18 18 55
5 한국전력 36 18 18 53
6 삼성화재 36 19 17 50
7 KB손해보험 36 5 31 21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건설 36 26 10 80
2 흥국생명 36 28 8 79
3 정관장 36 20 16 61
4 GS칼텍스 36 18 18 51
5 IBK기업은행 36 17 19 51
6 한국도로공사 36 12 24 39
7 페퍼저축은행 36 5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