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수원 삼성, ‘감독 선임’ 한 달 넘겨…속 터지는 ‘팬심’

강등 수원 삼성, ‘감독 선임’ 한 달 넘겨…속 터지는 ‘팬심’

최고관리자 0 327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지향하며 지난 1995년 창단됐던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지난 시즌 창단 첫 2부리그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명가’의 몰락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은 하루빨리 구단이 사태를 수습하고, 쇄신을 통해 다시 1부리그로 도약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나 가장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인 ‘감독 선임’이 한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

강등 한 달이 넘은 8일에서야 강우영 대표이사와 박경훈 단장을 선임했지만, 가장 중요한 감독 선임이 지연되면서 팀을 재편하기 위한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골든타임’을 놓쳐 올 시즌 K리그2에서 마저도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에 구단 관계자들은 마냥 그룹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감독 선임 지연에 대해서는 구단도 답답한 마음이다. 그룹 상부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 내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와 단장이 결정되고 감독이 선임되는 게 순서인데, 두 분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감독 선임도 미뤄진 상황이다. 지연 이유는 그룹 상층부만 알고 있다”며 답답을 호소했다.

하지만 구단 대표이사와 단장이 선임되면서 감독 선임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수원은 지난 시즌 강원전이 끝난 후 ‘재창단’ 수준의 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청사진을 빨리 내놔야 한다.

일각에서는 염기훈 감독대행의 감독 부임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수원 서포터즈는 공식 성명까지 내면서 반대에 나섰다. 염 감독 대행은 감독 경험이 없고, 무엇보다 구단이 쇄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현재 상황에 답답해하고 걱정하시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게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 구단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수원은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다 창단 첫 2부리그 추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런데 어떠한 책임소재 규명이나, 대대적 투자 계획 등 쇄신안을 마련하기는 커녕 속 터지는 업무 처리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세계 일류 기업인 삼성의 업무 처리라고는 보기 어려운 대목이다.

수원시민과 수원 팬이 바라는 ‘명가 재건’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팀을 운영할 감독 선임부터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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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서야 구단 대표이사와 단장이 결정되는 등 감독 선임이 강등 한달이 넘도록 미뤄지면서 수원 삼성의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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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맨체스터 시티 FC 12 4 4 0 0
2 아스널 FC 10 4 3 1 0
3 뉴캐슬 FC 10 4 3 1 0
4 리버풀 FC 9 4 3 0 1
5 애스턴빌라 FC 9 4 3 0 1
6 브라이턴 FC 8 4 2 2 0
7 노팅엄 포레스트 8 4 2 2 0
8 첼시 FC 7 4 2 1 1
9 브렌트퍼드 FC 6 4 2 0 2
10 맨체스터 UTD 6 4 2 0 2
11 AFC 본머스 5 4 1 2 1
12 풀럼 FC 5 4 1 2 1
13 토트넘 홋스퍼 FC 4 4 1 1 2
14 웨스트햄 FC 4 4 1 1 2
15 레스터 시티 FC 2 4 0 2 2
16 크리스탈 팰리스 2 4 0 2 2
17 입스위치 타운 FC 2 4 0 2 2
18 울버햄튼 FC 1 4 0 1 3
19 사우샘프턴 FC 0 4 0 0 4
20 에버턴 FC 0 4 0 0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르셀로나 15 5 5 0 0
2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11 5 3 2 0
3 레알 마드리드 11 5 3 2 0
4 비야레알 CF 11 5 3 2 0
5 RC 셀타 데 비고 9 5 3 0 2
6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8 5 2 2 1
7 RCD 마요르카 8 6 2 2 2
8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7 5 2 1 2
9 라요 바예카노 7 5 2 1 2
10 지로나 FC 7 5 2 1 2
11 아틀레틱 클루브 7 5 2 1 2
12 RCD 에스파뇰 7 5 2 1 2
13 CA 오사수나 7 5 2 1 2
14 세비야 FC 5 5 1 2 2
15 CD 레가네스 5 5 1 2 2
16 레알 소시에다드 4 6 1 1 4
17 레알 바야돌리드 4 5 1 1 3
18 헤타페 CF 3 5 0 3 2
19 UD 라스팔마스 2 5 0 2 3
20 발렌시아 CF 1 5 0 1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이에른 뮌헨 9 3 3 0 0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3 2 1 0
3 RB 라이프치히 7 3 2 1 0
4 1. FC 하이덴하임 6 3 2 0 1
5 바이어 레버쿠젠 6 3 2 0 1
6 SC 프라이부르크 6 3 2 0 1
7 프랑크푸르트 6 3 2 0 1
8 SV 베르더 브레멘 5 3 1 2 0
9 FC 우니온 베를린 5 3 1 2 0
10 VfB 슈투트가르트 4 3 1 1 1
11 FC 아우크스부르크 4 3 1 1 1
12 VfL 볼프스부르크 3 3 1 0 2
13 묀헨글라트바흐 3 3 1 0 2
14 TSG 1899 호펜하임 3 3 1 0 2
15 FSV 마인츠 05 2 3 0 2 1
16 VfL 보훔 0 3 0 0 3
17 FC 장크트파울리 0 3 0 0 3
18 홀슈타인 킬 0 3 0 0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우디네세 칼초 10 4 3 1 0
2 SSC 나폴리 9 4 3 0 1
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8 4 2 2 0
4 유벤투스 FC 8 4 2 2 0
5 토리노 FC 8 4 2 2 0
6 SS 라치오 7 4 2 1 1
7 엘라스 베로나 FC 6 4 2 0 2
8 엠폴리 FC 6 4 1 3 0
9 아탈란타 BC 6 4 2 0 2
10 AC 밀란 5 4 1 2 1
11 제노아 CFC 5 4 1 2 1
12 파르마 칼초 1913 4 4 1 1 2
13 US 레체 4 4 1 1 2
14 ACF 피오렌티나 3 4 0 3 1
15 몬차 3 4 0 3 1
16 AS 로마 3 4 0 3 1
17 볼로냐 FC 1909 3 4 0 3 1
18 코모 1907 2 4 0 2 2
19 칼리아리 칼초 2 4 0 2 2
20 베네치아 FC 1 4 0 1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파리 생제르맹 FC 12 4 4 0 0
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0 4 3 1 0
3 AS 모나코 FC 10 4 3 1 0
4 RC 랑스 8 4 2 2 0
5 FC 낭트 7 4 2 1 1
6 스타드 랭스 7 4 2 1 1
7 스타드 렌 FC 6 4 2 0 2
8 릴 OSC 6 4 2 0 2
9 르아브르 AC 6 4 2 0 2
10 스트라스부르 5 4 1 2 1
11 툴루즈 FC 5 4 1 2 1
12 OGC 니스 4 4 1 1 2
13 올랭피크 리옹 4 4 1 1 2
14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3 4 1 0 3
15 AJ 오세르 3 4 1 0 3
16 AS 생테티엔 3 4 1 0 3
17 앙제 SCO 1 4 0 1 3
18 몽펠리에 에로 SC 1 4 0 1 3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37 83 2 52 0
2 삼성 138 76 2 60 8
3 LG 136 70 2 64 13
4 두산 136 68 2 66 15
5 KT 138 68 2 68 16
6 SSG 135 65 2 68 17
7 롯데 135 62 4 69 19
8 한화 136 62 2 72 21
9 NC 135 60 2 73 22
10 키움 136 57 0 79 2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51 91 0 60 0
2 뉴욕M 151 83 0 68 8
3 애틀랜타 151 81 0 70 10
4 워싱턴 151 68 0 83 23
5 마이애미 151 56 0 95 35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51 87 0 64 0
2 시카고C 151 77 0 74 10
3 세인트루이스 151 76 0 75 11
4 신시내티 152 74 0 78 14
5 피츠버그 151 71 0 80 16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51 89 0 62 0
2 샌디에이고 152 86 0 66 4
3 애리조나 151 83 0 68 6
4 샌프란시스코 151 73 0 78 16
5 콜로라도 152 59 0 93 31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51 88 0 63 0
2 볼티모어 151 84 0 67 4
3 보스턴 151 75 0 76 13
4 탬파베이 151 74 0 77 14
5 토론토 151 72 0 79 16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52 87 0 65 0
2 캔자스시티 152 82 0 70 5
3 미네소타 151 80 0 71 7
4 디트로이트 152 79 0 73 8
5 시카고W 152 36 0 116 51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51 82 0 69 0
2 시애틀 151 77 0 74 5
3 텍사스 151 72 0 79 10
4 오클랜드 152 66 0 86 17
5 LAA 151 61 0 90 21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32 70 7 55 0
2 한신 134 70 6 58 2
3 히로시마 129 64 5 60 6
4 요코하마 128 64 3 61 6
5 야쿠르트 131 55 4 72 16
6 주니치 134 54 8 72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31 81 3 47 0
2 닛폰햄 130 69 8 53 9
3 라쿠텐 128 64 3 61 16
4 지바롯데 133 65 6 62 16
5 오릭스 132 58 3 71 24
6 세이부 132 44 2 86 38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원주 DB 54 41 13 0
2 창원 LG 54 36 18 5
3 수원 KT 54 33 21 8
4 서울 SK 54 31 23 10
5 부산 KCC 54 30 24 11
6 울산 현대모비스 54 26 28 15
7 대구 한국가스공사 54 21 33 20
8 고양 소노 54 20 34 21
9 안양 정관장 54 18 36 23
10 서울 삼성 54 14 40 27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KB스타즈 30 27 3 0
2 우리은행 30 23 7 4
3 삼성생명 30 16 14 11
4 하나원큐 30 10 20 17
5 신한은행 30 8 22 19
6 BNK 썸 30 6 24 2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보스턴 82 64 18 0
2 뉴욕 82 50 32 14
3 밀워키 82 49 33 15
4 클리블랜드 82 48 34 16
5 올랜도 82 47 35 17
6 인디애나 82 47 35 17
7 필라델피아 82 47 35 17
8 마이애미 82 46 36 18
9 시카고 82 39 43 25
10 애틀랜타 82 36 46 28
11 브루클린 82 32 50 32
12 토론토 82 25 57 39
13 샬럿 82 21 61 43
14 워싱턴 82 15 67 49
15 디트로이트 82 14 68 5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82 57 25 0
2 덴버 82 57 25 0
3 미네소타 82 56 26 1
4 LAC 82 51 31 6
5 댈러스 82 50 32 7
6 피닉스 82 49 33 8
7 LAL 82 47 35 10
8 뉴올리언스 82 49 33 8
9 새크라멘토 82 46 36 11
10 골든스테이트 82 46 36 11
11 휴스턴 82 41 41 16
12 유타 82 31 51 26
13 멤피스 82 27 55 30
14 샌안토니오 82 22 60 35
15 포틀랜드 82 21 61 3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대한항공 36 23 13 71
2 우리카드 36 23 13 70
3 OK금융그룹 36 20 16 58
4 현대캐피탈 36 18 18 55
5 한국전력 36 18 18 53
6 삼성화재 36 19 17 50
7 KB손해보험 36 5 31 21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건설 36 26 10 80
2 흥국생명 36 28 8 79
3 정관장 36 20 16 61
4 GS칼텍스 36 18 18 51
5 IBK기업은행 36 17 19 51
6 한국도로공사 36 12 24 39
7 페퍼저축은행 36 5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