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안 거절할거면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라'...데이비스에게 최후 통첩 날린 뮌헨! 최고 연봉 189억 제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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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20:23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마지막 재계약 제안을 보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9일(한국시간) “막스 에벨 뮌헨 신임 스포츠 디렉터는 뮌헨이 데이비스에게 건넨 최종 제안을 건넸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고 연봉은 1100만 유로(한화 약 160억 원)에서 1300만 유로(한화 약 189억 원) 사이다.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했던 데이비스는 2019년 1월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 포지션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변경했다. 이는 적중했다. 데이비스는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측면을 허무는 수비수로 등극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2019/20시즌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데이비스는 이후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기량이 이전보다 하락했다. 데이비스는 2020년 10월 발목 인대가 파열돼 1달을 결장했다. 2022년 1월에는 심장 문제로 약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 31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지만 계약 연장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데이비스는 연봉 2000만 유로(한화 약 291억 원)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데이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뮌헨은 데이비스에게 결국 최후통첩을 날렸다. 뮌헨은 자신들의 입장을 굽힐 생각이 전혀 없다. 데이비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동행을 계속 이어가고 그러지 않으면 여름에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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