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 2-0(6-3 6-1)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 ABN 암로오픈에 이어 세 번째 단식 우승을 한 신네르는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또 세계랭킹도 알카라스를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