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마침내 '일주일 안에' 행선지 결정된다, 6700억원+@ 역사 새로 작성할까

오타니 마침내 '일주일 안에' 행선지 결정된다, 6700억원+@ 역사 새로 작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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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마침내 '일주일 안에' 행선지 결정된다, 6700억원+@ 역사 새로 작성할까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대어 중에서 최대어인 오타니 쇼헤이의 차기 행선지가 곧 결정된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30일(한국 시각) '오타니가 윈터 미팅 기간에 계약을 맺을까?'라는 제목과 함께 오타니의 행선지를 내다봤다.

MLB.com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2023년 윈터 미팅(전체 단장 회의) 기간 동안 오타니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봤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 역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이 끝나는 12월 7일 이전에 계약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윈터 미팅 기간에 오타니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본 전문가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블리처 리포트의 전 헤이먼은 "오타니가 윈터 미팅에서 계약할 수 있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투수로서 23경기 132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타석에서는 135경기 497타수 151안타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 1.066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10승과 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했다. 또 베이스볼레퍼런스의 승리 기여도인 bWAR에서 오타니는 10.0, 팬그래프의 fWAR에서 9.0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 그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2021년에 이어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게 됐다.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는 올스타는 무려 3회(2021~2023년) 출전, 실버슬러거(2021년, 2023년) 역시 2회 차지하는 등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작성하는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오타니의 MVP는 만장일치 MVP였다. 특히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장일치로 두 번이나 MVP를 수상한 것은 오타니가 최초였다.

앞서 메이저리그에선 행크 그린버그를 시작으로 알 로젠, 미키 맨틀, 프랭크 로빈슨, 데니 맥 레인, 레지 잭슨, 호세 칸세코, 프랭크 토머스, 켄 그리피 주니어, 그리고 오타니의 팀 동료 마이크 트라우트가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다.

다만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해당 선수들은 단 한 번,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하는 데 그쳤었다. 그만큼 오타니의 올 시즌은 파격 그 자체였다. MLB.com은 "역사상 최초 두 번의 만장일치 MVP에 오른 선수"라며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앞서 지난달(11월) 15일 오타니는 에인절스 구단으로부터 상위 평균 연봉(퀄리파잉 오퍼)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오타니가 FA 시장에 나오는 것은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MLB.com을 비롯한 FOX 스포츠, ESPN 등 유명 매체들은 FA 파워 랭킹에서 오타니를 1위로 평가하며 FA 최대어로 꼽았다.

해당 매체들이 예상한 계약 규모는 어땠을까. MLB.com은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올해 최고의 FA 선수다"라며 "마운드 복귀는 아직 먼 얘기이지만, 타격만 봤을 때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9년 3억 6000만 달러 계약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SPN은 "오타니가 10년 5억2000만달러(약 6200억원)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봤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FA 최대 규모다. 이어 행선지로 LA 다저스가 언급되고 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다저스 소식통을 인용하며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오타니에게 큰 관심이 있다"면서 "그는 오타니를 다저스타디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12년간 5억 2,800만 달러에 사인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폭스 스포츠는 "오타니는 다저스와 계약함으로써 포스트시즌을 뛸 수 있고, 지난 6년 동안 익숙해진 시간대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선수임을 증명한 오타니를 노리는 구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다저스 외에도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최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오프 시즌 과감한 투자를 보인 팀들 역시 오타니 계약을 위해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 차기 행선지, 금액보다 야구장 환경이 더 중요하다?

MLB.com은 "계약 규모도 규모지만 오타니에게 야구장 환경이 계약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봤다. KBO리그든 일본 NPB, 미국 MLB든, 야구장마다 투수 친화적인 구장과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있다. 이 중에서 현지 전문가들은 오타니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둔 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분석을 보였다.

ESPN의 앨든 곤살레스는 "오타니의 최측근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투수 친화적인 구장은 오타니와 계약할 가능성이 낮은 팀"이라고 꼽았다. 또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역시 뉴욕 포스트를 통해 "자이언츠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는 오타니의 커리어를 방해 할 수 있는 구장"이라고 말했다.

이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 타자로만 뛰는 오타니의 상황을 보고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타니 영입에 뛰어든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인 투구 친화적 구장으로 불린다. 오라클파크는 좌중간(122m)보다 우중간(126m)이 넓고, 높은 외야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 오타니 영입에 화력을 보이고 있는 다저스타디움 역시 투수 친화적 구장으로 불린다.



ESPN은 "오타니는 토론토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통산 OPS(출루율+장타율) 1.139를 기록했다"며 구장 요소를 봤을 때 토론토가 오타니 영입 신흥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봤다.

이어 MLB.com은 "오타니처럼 새로운 역사를 함께할 동맹을 맺을 경우, 협상의 모든 요소가 중요하다. 야구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지만 오타니에겐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일주일이면 오타니의 새로운 행선지가 정해지게된다. 과연 어떤 구단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계약 규모와 함께 오타니를 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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