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 중인 임성진, “리시브는 은퇴할 때까지 놓을 수 없어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 중인 임성진, “리시브는 은퇴할 때까지 놓을 수 없어요”

최고관리자 0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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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 중이다.

1999년생 195cm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로 4년차 임성진은 직전 시즌 정규리그 36경기 모두 출전해 306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4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22경기 80세트 출전하면서 벌써 265득점을 터뜨렸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 16위, 서브 15위(세트당 0.22개), 리시브 8위(37.01%), 디그 11위(세트당 1.41개)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수치를 더 끌어 올렸다. 득점 10위, 공격종합 11위(성공률 50.11%), 서브 9위(세트당 0.21개), 리시브 16위(38.28%), 디그 5위(세트당 1.84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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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 양면으로 팀 공헌도가 높다. 올 시즌 팀 내 공격 점유율은 22.24%에도 공격 성공률 50.11%, 공격 효율 30.28%를 기록했다. 하이볼 상황에서 상대 3인 블로킹을 뚫는 결정력도 돋보인다.

리시브 점유율도 높다. 리베로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가 수비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임성진이 리시브 비중 40.98%를 가져가고 있다. 리시브 효율도 38.38%로 준수하다. 팀 내 가장 많은 리시브를 받았다. 627회 리시브를 시도해 276회 정확하게 연결했다. 료헤이의 리시브 점유율은 24.84%로 임성진보다 더 낮다.

V-리그 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임성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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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의 생일인 1월 11일에는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임성진은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후위 공격도 3개 성공시키며 프로 데뷔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블로킹 1개가 모자랐다. 공격 점유율과 효율은 각각 21.74%, 46.67%였고, 리시브 효율은 54.17%로 높았다. 범실도 3개에 불과했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1세트 시작하자마자 운 좋게 서브 득점을 가져오면서 풀렸다. 매번 기대되는 선수다. 열심히 한다. 우리 팀 활력소가 돼야 한다. 좀 더 미쳤으면 좋겠고, 더 잘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리시브에 대해서는 “지난 OK금융그룹전에서 약한 서브에 흔들려서 걱정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연습도 많이 하고, 이겨내려고 노력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오늘도 료헤이가 없어서 수비적으로 치우쳐달라고 했는데 잘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성진은 “훈련할 때도 최대한 리시브를 받으려고 하고, 잘 받다보면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훈련, 경기를 하면서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리시브는 배구를 하면서 끝까지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 은퇴할 때까지 한시도 놓을 수 없는 것 같다”며 아웃사이드 히터의 숙명인 리시브를 강조했다.

이어 트리플크라운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임성진은 “트리플크라운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신)영석이 형, (박)철우 형이 블로킹 하나만 잡으라고 했는데, 내가 잡고 싶어도 못 잡으니 못하겠구나 생각했다. 그래도 팀이 이기고 있어서 재밌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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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성진은 방송 인터뷰가 끝난 뒤 팀원들로부터 물세례를 맞기도 했고,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임성진은 “생일에 이겼으면 좋겠는데 또 생일에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겨서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다”면서 “매년 생일 기운을 받는 것 같다. 매년 기대 해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꺾고 11승11패(승점 32)로 2위와 3위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상 승점 38), 4위 OK금융그룹(승점 33)과 승점 차를 좁히며 5위로 올라섰다. “우리 팀은 한 명만 잘해서는 경기하기 힘들다”고 말한 권 감독의 말처럼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임성진도 중책을 맡고 있다. 이제 그 어깨의 짐을 버티는 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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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맨체스터 시티 FC 12 4 4 0 0
2 아스널 FC 10 4 3 1 0
3 뉴캐슬 FC 10 4 3 1 0
4 리버풀 FC 9 4 3 0 1
5 애스턴빌라 FC 9 4 3 0 1
6 브라이턴 FC 8 4 2 2 0
7 노팅엄 포레스트 8 4 2 2 0
8 첼시 FC 7 4 2 1 1
9 브렌트퍼드 FC 6 4 2 0 2
10 맨체스터 UTD 6 4 2 0 2
11 AFC 본머스 5 4 1 2 1
12 풀럼 FC 5 4 1 2 1
13 토트넘 홋스퍼 FC 4 4 1 1 2
14 웨스트햄 FC 4 4 1 1 2
15 레스터 시티 FC 2 4 0 2 2
16 크리스탈 팰리스 2 4 0 2 2
17 입스위치 타운 FC 2 4 0 2 2
18 울버햄튼 FC 1 4 0 1 3
19 사우샘프턴 FC 0 4 0 0 4
20 에버턴 FC 0 4 0 0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르셀로나 15 5 5 0 0
2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11 5 3 2 0
3 레알 마드리드 11 5 3 2 0
4 비야레알 CF 11 5 3 2 0
5 RC 셀타 데 비고 9 5 3 0 2
6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8 5 2 2 1
7 아틀레틱 클루브 8 6 2 2 2
8 RCD 마요르카 8 6 2 2 2
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7 5 2 1 2
10 라요 바예카노 7 5 2 1 2
11 지로나 FC 7 5 2 1 2
12 RCD 에스파뇰 7 5 2 1 2
13 CA 오사수나 7 5 2 1 2
14 CD 레가네스 6 6 1 3 2
15 세비야 FC 5 5 1 2 2
16 레알 소시에다드 4 6 1 1 4
17 레알 바야돌리드 4 5 1 1 3
18 헤타페 CF 3 5 0 3 2
19 UD 라스팔마스 2 5 0 2 3
20 발렌시아 CF 1 5 0 1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이에른 뮌헨 9 3 3 0 0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3 2 1 0
3 RB 라이프치히 7 3 2 1 0
4 1. FC 하이덴하임 6 3 2 0 1
5 바이어 레버쿠젠 6 3 2 0 1
6 SC 프라이부르크 6 3 2 0 1
7 프랑크푸르트 6 3 2 0 1
8 SV 베르더 브레멘 5 3 1 2 0
9 FC 우니온 베를린 5 3 1 2 0
10 VfB 슈투트가르트 4 3 1 1 1
11 FC 아우크스부르크 4 3 1 1 1
12 VfL 볼프스부르크 3 3 1 0 2
13 묀헨글라트바흐 3 3 1 0 2
14 TSG 1899 호펜하임 3 3 1 0 2
15 FSV 마인츠 05 2 3 0 2 1
16 VfL 보훔 0 3 0 0 3
17 FC 장크트파울리 0 3 0 0 3
18 홀슈타인 킬 0 3 0 0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우디네세 칼초 10 4 3 1 0
2 SSC 나폴리 9 4 3 0 1
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8 4 2 2 0
4 유벤투스 FC 8 4 2 2 0
5 토리노 FC 8 4 2 2 0
6 SS 라치오 7 4 2 1 1
7 엘라스 베로나 FC 6 4 2 0 2
8 엠폴리 FC 6 4 1 3 0
9 아탈란타 BC 6 4 2 0 2
10 AC 밀란 5 4 1 2 1
11 제노아 CFC 5 4 1 2 1
12 파르마 칼초 1913 4 4 1 1 2
13 US 레체 4 4 1 1 2
14 ACF 피오렌티나 3 4 0 3 1
15 몬차 3 4 0 3 1
16 AS 로마 3 4 0 3 1
17 볼로냐 FC 1909 3 4 0 3 1
18 코모 1907 2 4 0 2 2
19 칼리아리 칼초 2 4 0 2 2
20 베네치아 FC 1 4 0 1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파리 생제르맹 FC 12 4 4 0 0
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0 4 3 1 0
3 AS 모나코 FC 10 4 3 1 0
4 RC 랑스 8 4 2 2 0
5 FC 낭트 7 4 2 1 1
6 스타드 랭스 7 4 2 1 1
7 스타드 렌 FC 6 4 2 0 2
8 릴 OSC 6 4 2 0 2
9 르아브르 AC 6 4 2 0 2
10 스트라스부르 5 4 1 2 1
11 툴루즈 FC 5 4 1 2 1
12 OGC 니스 4 4 1 1 2
13 올랭피크 리옹 4 4 1 1 2
14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3 4 1 0 3
15 AJ 오세르 3 4 1 0 3
16 AS 생테티엔 3 4 1 0 3
17 앙제 SCO 1 4 0 1 3
18 몽펠리에 에로 SC 1 4 0 1 3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38 83 2 53 0
2 삼성 139 76 2 61 8
3 LG 137 71 2 64 12
4 두산 137 69 2 66 14
5 KT 139 69 2 68 15
6 SSG 136 66 2 68 16
7 롯데 136 62 4 70 19
8 한화 137 63 2 72 20
9 NC 136 60 2 74 22
10 키움 137 57 0 80 2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52 91 0 61 0
2 뉴욕M 152 84 0 68 7
3 애틀랜타 152 82 0 70 9
4 워싱턴 152 68 0 84 23
5 마이애미 152 56 0 96 35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52 88 0 64 0
2 세인트루이스 152 77 0 75 11
3 시카고C 152 77 0 75 11
4 신시내티 153 74 0 79 15
5 피츠버그 152 71 0 81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52 90 0 62 0
2 샌디에이고 153 87 0 66 4
3 애리조나 152 84 0 68 6
4 샌프란시스코 152 74 0 78 16
5 콜로라도 153 59 0 94 32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52 89 0 63 0
2 볼티모어 152 84 0 68 5
3 보스턴 152 76 0 76 13
4 탬파베이 152 74 0 78 15
5 토론토 152 72 0 80 17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53 88 0 65 0
2 캔자스시티 153 82 0 71 6
3 미네소타 152 80 0 72 8
4 디트로이트 153 80 0 73 8
5 시카고W 153 36 0 117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52 82 0 70 0
2 시애틀 152 77 0 75 5
3 텍사스 152 73 0 79 9
4 오클랜드 153 67 0 86 16
5 LAA 152 62 0 90 2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33 71 7 55 0
2 한신 134 70 6 58 2
3 히로시마 130 64 5 61 7
4 요코하마 129 64 3 62 7
5 야쿠르트 132 56 4 72 16
6 주니치 134 54 8 72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31 81 3 47 0
2 닛폰햄 130 69 8 53 9
3 라쿠텐 128 64 3 61 16
4 지바롯데 133 65 6 62 16
5 오릭스 132 58 3 71 24
6 세이부 132 44 2 86 38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원주 DB 54 41 13 0
2 창원 LG 54 36 18 5
3 수원 KT 54 33 21 8
4 서울 SK 54 31 23 10
5 부산 KCC 54 30 24 11
6 울산 현대모비스 54 26 28 15
7 대구 한국가스공사 54 21 33 20
8 고양 소노 54 20 34 21
9 안양 정관장 54 18 36 23
10 서울 삼성 54 14 40 27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KB스타즈 30 27 3 0
2 우리은행 30 23 7 4
3 삼성생명 30 16 14 11
4 하나원큐 30 10 20 17
5 신한은행 30 8 22 19
6 BNK 썸 30 6 24 2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보스턴 82 64 18 0
2 뉴욕 82 50 32 14
3 밀워키 82 49 33 15
4 클리블랜드 82 48 34 16
5 올랜도 82 47 35 17
6 인디애나 82 47 35 17
7 필라델피아 82 47 35 17
8 마이애미 82 46 36 18
9 시카고 82 39 43 25
10 애틀랜타 82 36 46 28
11 브루클린 82 32 50 32
12 토론토 82 25 57 39
13 샬럿 82 21 61 43
14 워싱턴 82 15 67 49
15 디트로이트 82 14 68 5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82 57 25 0
2 덴버 82 57 25 0
3 미네소타 82 56 26 1
4 LAC 82 51 31 6
5 댈러스 82 50 32 7
6 피닉스 82 49 33 8
7 LAL 82 47 35 10
8 뉴올리언스 82 49 33 8
9 새크라멘토 82 46 36 11
10 골든스테이트 82 46 36 11
11 휴스턴 82 41 41 16
12 유타 82 31 51 26
13 멤피스 82 27 55 30
14 샌안토니오 82 22 60 35
15 포틀랜드 82 21 61 3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대한항공 36 23 13 71
2 우리카드 36 23 13 70
3 OK금융그룹 36 20 16 58
4 현대캐피탈 36 18 18 55
5 한국전력 36 18 18 53
6 삼성화재 36 19 17 50
7 KB손해보험 36 5 31 21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건설 36 26 10 80
2 흥국생명 36 28 8 79
3 정관장 36 20 16 61
4 GS칼텍스 36 18 18 51
5 IBK기업은행 36 17 19 51
6 한국도로공사 36 12 24 39
7 페퍼저축은행 36 5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