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KBL프로농구 12월01일 우리은행 vs 하나원큐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27)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45-5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4)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3-48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승1패 성적. 나윤정(6분 12초- 2득점, 2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유승희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 야투(35%)와 3점슛(12.9%)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2쿼터(2-12)에는 WKBL 역대 1쿼터 최소득점의 불명예 까지 기록하는 가운데 김단비(19득점), 박지현(12득점)을 제외하고는 6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쉬지 않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체력이 떨어진 주축 선수들의 기동력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3-5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71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5패 성적. 상대전 11연패 사슬을 끊게 된 BNK썸 상대로는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기동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베스트5가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경기. 신지현(10득점), 정예림(11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벤치에서 출격한 김시온(8득점)의 부활 속에 전반전(30-23)에 강한 압박 수비로 분위기를 선점했던 상황. 또한, 김정은(1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양인영(16득점, 5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한 승리의 내용.
1라운드 맞대결 당시 김정은의 휴식구간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큰 문제점이 나타난 하나원큐의 고전이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1/9) 원정에서 57-53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 유승희가 결장했지만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보인 박지현(21득점, 8어시스트, 12리바운드)이 폭발한 경기. 김단비가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자 외곽에서도 찬스가 많이 발생할수 있었으며 유승희 대신 선발로 올라온 나윤정(11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베테랑 김정은(13득점)의 부상 투혼이 나왔고 신지현(12득점)의 3점슛이 터지면서 전반전(28-27)은 1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후반전 협력 수비 이후 상대의 슈터를 자주 놓쳤으며 김정은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문제가 나타난 상황.
신지현, 김애나를 도와주는 김시온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상대전 9연패의 흑역사를 끊기 위한 하나원큐 선수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승무패=>승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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