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8일 대표팀 은퇴 경기
꾸러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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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12:14
이벤트 경기 끝으로 태극마크 반납
김연경(흥국생명)이 오는 8일 여자배구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공식 반납한다.
김연경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김연경 초청 국가대표 은퇴 이벤트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이어 9일에는 국내외 선수들과 유소년 배구 클리닉에 참여하고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또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 ‘KYK 파운데이션’ 공식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8일 은퇴경기에는 가수 테이와 규빈이 축하공연을 하고, 걸그룹 엔믹스는 9일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배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5년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은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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