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파트너로 적합’…맨시티, 1,438억 독일 최고 재능 영입 정조준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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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16:54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플로리안 비르츠(20, 레버쿠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다양한 공격지역에서 보여주는 매끄러운 탈압박과 간결한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부상도 비르츠의 성장세를 꺾지 못했다. 비르츠는 지난 2022년 당한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시즌 4골 8도움을 올리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시즌은 한 층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8골 12도움을 올렸다. 비르츠의 맹활약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당당히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의 미래도 밝다.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비르츠는 최근 치러진 4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뛰어난 활약은 리버풀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공격 지역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선수로 비르츠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맨시티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르츠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됐다. ‘팀토크’는 “비르츠의 이적료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최소 1억 유로(약 1,438억 원)부터 입찰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르츠는 맨시티의 3-2-4-1 전형에서 엘링 홀란드 뒤를 받쳐주는 2명의 10번 역할 선수 중 한명으로 뛰기에 적합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당장 올겨울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올시즌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시즌 도중 핵심 선수의 이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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