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선발 출전했지만 6점…미카와는 5연승 질주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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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2:44
백투백 여파일까. 이대성(미카와)이 짧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이대성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지만, 16분 10초만 소화하며 6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하루 전인 16일 도야마와의 경기에서는 22분 24초 동안 11점 3어시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씨호스즈 미카와도 90-77로 승리했다. 이튿날 경기에서는 출전시간에 제약이 따랐다. 이대성은 2점슛을 5개 가운데 3개 성공했지만, 3점슛은 3개 모두 림을 외면했다.
비록 이대성은 지난 경기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미카와는 72-53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미카와는 중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제이크 레이먼(20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원주 DB에서 KBL 최초 아시아쿼터로 뛰어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나카무라 타이치는 결장했다.
이밖에 양재민(센다이)은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의 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19분 29초 동안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에 9점에 그쳤던 센다이는 아베 료(16점)를 앞세워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76-80으로 패해 2연승에 실패했다.
장민국(나가사키) 역시 알바크 도쿄와의 경기에 교체멤버로 나섰다. 장민국은 16분 56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5점 1리바운드를 남겼다. 나가사키 벨카는 84-94로 패,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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