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나미노, 황의조 프랑스 최전성기 넘어설까? [리그1]
일본 미나미노, 황의조 프랑스 최전성기 넘어설까? [리그1]
프랑스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지난 시즌까지는 황의조(31·노리치)가 제일 성공한 아시아 포워드로 통했다.
보르도 시절 황의조는 2019~2022년 프랑스 리그1에서 92경기 29득점 7도움으로 한국인 역대 최다 출전·골 기록을 경신했다. ▲센터포워드 ▲레프트윙 ▲라이트윙 등 서로 다른 3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29득점은
축구에서는 유럽으로 분류되는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 아시아 최다 골이다. 2006년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을 탈퇴하고 아시아
축구연맹(AFC)에 가입한 호주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도 황의조보다 리그1에서 다득점한
선수는 없다.
황의조는 2020-21 페널티킥 제외 기대 득점 9위 및 득점 기댓값 10위, 2021-22 페널티킥 제외 득점 10위 등 통산 기록뿐 아니라 시즌 단위 통계 또한 프랑스 리그1 TOP10에 들었다.
그러나 미나미노 다쿠미(28·모나코)가 2023-24 리그1 13경기까지 보여준 활약은 프랑스 무대에서 황의조를 능가하는 아시아 공격수로 올라설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미나미노 다쿠미는 리그1 경기당 66.1분을 뛰면서 5득점 4도움.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4나 된다. 황의조 프랑스프로축구 풀타임 평균 골+어시스트는 0.44~0.53이었다.
2023-24 유럽축구연맹 리그랭킹 1~5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이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에 따르면 12월5일 현재 미나미노 다쿠미는 이번 시즌 유효슈팅과 90분당 유효슈팅, 두 부문에서 유럽 5대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미나미노 다쿠미는 2013 일본 J리그 신인왕 및 2020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베스트11 이후 주춤했던 개인 경력에 2023년 8월 프랑스 리그1 이달의 선수상을 추가했다.
지금 같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단일시즌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 아시아 최고 공격수’는 황의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로 바뀔 확률이 낮지 않다. 득점뿐 아니라 찬스 메이킹 역시 톱클래스라 더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페널티킥 제외 득점 기댓값 9위
기대 득점 10위
△ 2021-22 프랑스 리그1
페널티킥 제외 득점 10위
공격포인트 2위
90분당 공격포인트 2위
90분당 페널티킥 제외 골+도움 2위
유효슈팅 2위
△ TOP3
어시스트 3위
90분당 유효슈팅 3위
득점 기회 창출 3위
90분당 득점 기회 창출 3위
△ TOP4
득점 4위
90분당 어시스트 4위
페널티킥 제외 득점 4위
△ TOP10
유효슈팅 비율 7위
90분당 페널티킥 제외 골 8위
90분당 득점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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