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빨리 선택해! 특급 임대생 '245억'에 완전 영입 기회, 결정 데드라인 나왔다... 늦으면 이적료 상승+경쟁 불가피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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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20:25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티모 베르너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에 달렸다. 임대생 티모 베르너(28)를 끝내 완전 영입할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21일(한국시간) "베르너는 토트넘 완전 이적에 진심이다. 다만 토트넘도 같은 생각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며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약 245억 원)에 베르너를 완전영입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옵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직전에 만료된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겨울 이적시장에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공격수다.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베르너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난 손흥민(32)의 대체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로 2024 시작 직전인 6월 14일까지 베르너 완전 영입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매체는 "토트넘은 해당 날짜 이후에도 베르너 영입을 선택할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이후에는 이적료가 상승한다. 베르너 영입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드리블 시도하는 베르너베르너베르너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넣었다.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2호골을 신고했다. 데뷔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세 번째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선수도 토트넘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베르너는 토트넘에 남기를 바란다. 영구이적에 매우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과거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에서 뛴 바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맛보는 등 커리어로서 만족감은 높았지만, 선수로서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르너는 토트넘 입단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능력을 다시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토트넘의 선택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메트로'는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 브레넌 존슨(22), 히샬리송(26) 같은 선수에게 의지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르너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3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지 않았다. 30일 루턴 타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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