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골 케인+22골 폭격기’ 최강 원투펀치 구축한다…730억에 영입 청신호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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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1:59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진 보강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공격진의 안정적인 로테이션 구축을 원하고 있는 뮌헨은 올여름 조너선 데이비드(24, 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70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10점에 달한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올시즌 부진에 대한 만회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도 뮌헨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이탈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데이비드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해리 케인(30)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선수로 데이비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22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캐나다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8년부터 캐나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데이비드는 A매치 통산 45경기 26골을 작렬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피챠헤스’는 “릴은 최소 5천만 유로(약 730억 원)의 가치를 지닌 데이비드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뮌헨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구단들도 데이비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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