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7연승’ 이승엽 “승패 의미 없어…베테랑들이 자기 역할 다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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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8:06
두산 이승엽 감독이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KIA전에서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두산이 시범경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SSG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7전 7승이다.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리그 전체에 두산 딱 하나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4.1이닝 4안파 2볼넷 5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은 152㎞까지 나왔다. 4~5회가 살짝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1선발답게 강한 공을 뿌렸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3점포를 쏘는 등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헨리 라모스가 1안타 2타점을 생산했고, 정수빈이 2안타 1타점 1도루를 더했다.
양의지가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대한도 3안타 1득점으로 날았다. 김기연의 1안타 2타점도 나왔다. 타선 전체적으로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베테랑들이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잘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경기였다. 3점 홈런을 때려낸 허경민을 비롯해 라모스, 정수빈, 양의지 등 베테랑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 내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강승호도 칭찬하고 싶다. 시범경기 승패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둘 수 없다. 주말 멀리 인천까지 찾아와주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던 것은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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