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서브 에이스 7개 폭발! 대한항공 PO 리매치도 자신 있다 “내가 싸울 테니 신호진은 즐겨라”

레오 서브 에이스 7개 폭발! 대한항공 PO 리매치도 자신 있다 “내가 싸울 테니 신호진은 즐겨라”

최고관리자 0 512

OK금융그룹이 6라운드 시즌 홈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5세트 혈투 끝에 꺾고 리그 3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에도 청신호를 킨 가운데 OK금융그룹 선수단은 사실상 통합 4연패 도전이 어려워진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리매치를 향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OK금융그룹은 3월 10일 안산 실내체육관에서 2023~24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홈경기를 치러 세트 스코어 3대 23대 2(25-21, 20-25, 25-20, 22-25, 15-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시즌 20승 15패(승점 57)로 4위 현대캐피탈(승점 50)과 승점 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최종전인 현대캐피탈 원정에서 승리하거나 현대캐피탈이 12일 우리카드전에서 승점을 잃을 경우 플레이오프 직행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시즌 22승 13패(승점 68)으로 리그 선두 우리카드(승점 69) 추격에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12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할 경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0000984798_003_20240310183501658.jpg?type=w647

OK금융그룹은 이날 창단 10주년 홈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 좌석을 가득 메운 만원 홈 관중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경기 뒤 “직전 경기 피로감이 다 빠지지 않았는데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모두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굉장히 좋았다. 팀이 한 단계 성장한 게 느껴졌다. 상대 팀이 서브 리시브가 좋아 철저하게 타겟을 정해서 서브 연습에 집중한 게 잘 통했다. 상대 세터 스타일에 따라 대응을 달리한 것도 좋았다. 레오 점유율을 의식해 반대편 공격수 활용을 주문한 것도 세터들이 잘 따라줬다”라며 기뻐했다.

3년 만에 봄 배구 진출과 관련해 오기노 감독은 “홈 개막전부터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일본 친구들이 와서 경기를 봤는데 일본 배구와 분위기가 다르게 하나로 뭉친 응원과 성원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느끼더라.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만난다면 오늘 좋았던 부분을 잘 유지하겠다. 상대는 우리보다 위에 있는 강팀이기에 우리는 팀으로 더 이겨야 한다. 중압감을 주기보다는 재밌게 플레이오프 준비를 도와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0000984798_001_20240310183501423.jpg?type=w647

이날 31득점에다 서브 에이스 7개로 올 시즌 남자부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작성한 레오는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레오는 “팀 입단 뒤 3년 동안 간절히 원했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3라운드 전패와 4라운드 전승 기록처럼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었다. 대한항공은 강팀이고 시즌 내내 좋은 흐름과 호흡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다면 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처음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는 동료 신호진이 즐겁게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 앞에서 싸우는 건 내가 싸우겠다. 신호진은 즐기면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이날 19득점으로 레오의 짐을 덜어준 신호진도 “첫 봄 배구인데 올해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형들과 함께 다 집중해서 얻은 결과라 더 기쁘다. 대한항공을 만나면 항상 위축되는 플레이가 많았다. 오늘 결과가 그런 안 좋은 걸 깨는 계기가 될 듯싶다.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도 오늘과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다. 첫 봄 배구에 대해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선다고 말하고 싶다. 즐기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으로 복귀해 3년 만의 봄 배구를 지켜본 송희채의 감정도 남달랐다. 송희채는 “친정으로 돌아와 봄 배구 진출에 이바지해 굉장히 뿌듯하다. 조금 더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을 치렀으면 어땠을까 아쉽지만, 팀이 힘들었던 시기를 생각하면 지금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6라운드 때 상위 두 팀을 모두 잡았기에 단기전에서 자신감이 생길 듯싶다. 단기전에선 누구 하나가 미쳐야 한다. (신)호진이의 폭발력과 흥이 더 플러스 되길 기대한다. OK금융그룹 소속으로 나간 플레이오프에선 진 적이 없으니까 좋은 징크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미소 지었다.

, , , , , , , ,

0 Comments
스포츠뉴스
제목
-->
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5 12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애틀랜타 16 7 9 9
7 디트로이트 17 7 10 9
8 브루클린 15 6 9 9
9 샬럿 15 6 9 9
10 인디애나 15 6 9 9
11 밀워키 15 6 9 9
12 시카고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워싱턴 13 2 11 12
15 필라델피아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4 11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0
3 휴스턴 16 11 5 1
4 LAL 15 10 5 2
5 덴버 13 8 5 3
6 피닉스 16 9 7 3
7 멤피스 16 9 7 3
8 LAC 16 9 7 3
9 댈러스 15 8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새크라멘토 15 8 7 4
12 샌안토니오 16 8 8 4
13 포틀랜드 15 6 9 6
14 뉴올리언스 16 4 12 8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8 7 1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한국전력 9 5 4 11
4 우리카드 8 4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