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야투 난조’ 이대성, 오사카 상대로 2점 기록···미카와는 연패 탈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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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22:05
이대성(미카와)이 야투 난조를 보이며 오사카를 상대로 2점을 기록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1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오사카 에베사와의 경기에서 73-61로 승리했다.
다반테 가드너(2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잭 어거스트(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쿠보타 요시아키(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패에서 탈출한 미카와(26승 14패)는 중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대성은 27분 55초를 뛰며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 6개 중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수비와 궂은일로 팀에 공헌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경기 초반 스틸에 성공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1쿼터 막판에는 어거스트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지만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후반 들어 꾸준히 나선 이대성은 또 한번 스틸에 성공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후 자신 있게 슛을 던졌으나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대신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초반부터 리드를 지킨 미카와는 4쿼터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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