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에이스→국가대표 주전' 이정현, 큰 부상 피했다... 전성현은 28일 복귀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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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21:53
소노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이정현과 오누아쿠가 큰 부상을 피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 나이츠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일정을 소화한다.
창단 첫해 부상 악재 속에도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 소노는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인 KCC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휴식기에 돌입했다.
휴식기 후에는 반가운 복귀도 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리그 최고의 슈터 전성현이 돌아올 예정이다.
소노 관계자 또한 26일 통화에서 "전성현은 SK전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슴 철렁한 소식도 있었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호주전에 출전한 이정현이 부상으로 25일 원주에서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 결장한 것이다.
평균 21.5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3년 차를 보내고 있는 이정현은 태극마크를 달고 뛴 호주전에서도 선발로 코트를 밟아 대표팀의 선전을 이끈 바 있다. 다만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해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다행히 이정현은 26일 병원 검진에서 큰 증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조금 남아서 28일 경기의 출전 시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소노 관계자는 "이정현은 허벅지 타박상이고 큰 증상은 아닌데 아직 조금 통증이 있다. 27일 운동을 쉬거나 오후 운동을 하는 식으로 해서 상황 보고 결정할 것 같다. 컨디션을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던 1옵션 외국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도 큰 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노 관계자는 "치나누 오누아쿠는 본인이 병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일단 오늘(26일)은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정현과 전성현, 오누아쿠는 현재 소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들이다. 전성현이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이정현과 오누아쿠가 큰 부상을 피했다는 점은 소노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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