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요? 잘생기고 스타성 있는 선수" 일본 국대 4번타자의 인정, 이정후는 월드클래스다

"이정후요? 잘생기고 스타성 있는 선수" 일본 국대 4번타자의 인정, 이정후는 월드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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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가대표 4번타자이자 시카고 컵스 3년차를 맞이하는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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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와 스즈키 세이야는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만났던 사이다.


 "이정후요? 잘생기고 스타성 있다는 느낌."

일본 국가대표 4번타자이자 지금은 시카고 컵스의 중심타자인 동시에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즈키 세이야(29)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5)의 스타성을 인정했다.

이정후는 2019년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 올림픽 등 일본과 맞대결한 국제대회를 통해 '사무라이 재팬' 선수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진출시 계약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타격 달인 야나기타 유키 등이 이정후와 교류하는 사이다. 스즈키 역시 이정후를 눈여겨 봤다. 야구 실력은 물론이고 외적인 요소에서도 스타가 될 자질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스즈키는 지난 20일 SPOTV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3년째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정후는 굉장히 좋은 선수로 알고 있다. 콘택트율이 높은 선수고 외모도 잘생기고 스타성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다. 올해 많은 아시아 선수가 미국에 와 있기 때문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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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성적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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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세이야


올 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올해 3년째로 굉장히 익숙하고 편한 마음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년에는 캠프 중간에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를 반성하는 마음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까지 확실한 몸 상태로, 다치지 않고 좋은 컨디션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상은 국제대회 커리어에도 영향을 끼쳤다. 스즈키는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이끄는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멤버였다. 그런데 캠프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WBC 참가가 무산됐다. 일본은 거포 외야수 스즈키 대신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마키하라 다이세이(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발해 대회를 치렀다. 스즈키가 빠진 가운데에서도 일본은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부상의 여파로 개막 후 11경기에 결장했던 스즈키는 "다른 것보다 다치지 않고 좋은 상태로 개막을 맞이하자는 마음 하나는 확실하다"며 올해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정규시즌 324경기 가운데 249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 부상의 여파인지 전반기 71경기를 타율 0.259, OPS 0.748과 7홈런으로 마감했다. 그런데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인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조언을 받아 후반기 부활에 성공했다. 67경기에서 타율 0.313에 OPS가 무려 0.938이었고, 홈런은 13개를 때렸다. 스즈키는 올해 캠프에서부터 우치카와 임시 코치의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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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야는 3연타석 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스즈키는 '작년에는 후반기에 꽤 좋은 타격감으로 시즌을 마쳤다'는 얘기에도 "너무 긴장감을 갖지 않으려 한다"면서 "제대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하면 파도가 있기 마련이다. 계속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다. 그래도 그 파도의 진폭을 적게 해서 한 시즌을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새롭게 컵스에 합류한 이마나가 쇼타에 대해서는 "이마나가 선수가 합류해서 굉장히 기쁘다. 엄청 재미있는 분이다. 아직 투수와 야수 사이에 접점은 없었지만 앞으로 더 자주 대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스즈키는 고졸 신인으로 입단해 대졸 선수인 이마나가보다 프로 데뷔가 1년 빨랐다. 메이저리그 진출은 2년 앞섰다.

그래도 서로 낯선 사이는 아니다. 스즈키는 히로시마 카프에서, 이마나가는 DeNA 베이스타즈에서 뛰었다. 모두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이다. 이마나가는 스즈키에 대해 "정말 도움이 된다. '퍼니가이'라서 라커룸에서도 분위기를 잘 끌어올려준다.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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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5 12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애틀랜타 16 7 9 9
7 디트로이트 17 7 10 9
8 브루클린 15 6 9 9
9 샬럿 15 6 9 9
10 인디애나 15 6 9 9
11 밀워키 15 6 9 9
12 시카고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워싱턴 13 2 11 12
15 필라델피아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4 11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0
3 휴스턴 16 11 5 1
4 LAL 15 10 5 2
5 덴버 13 8 5 3
6 피닉스 16 9 7 3
7 멤피스 16 9 7 3
8 LAC 16 9 7 3
9 댈러스 15 8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새크라멘토 15 8 7 4
12 샌안토니오 16 8 8 4
13 포틀랜드 15 6 9 6
14 뉴올리언스 16 4 12 8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8 7 1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한국전력 9 5 4 11
4 우리카드 8 4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