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LEE!"...23살 생일 맞은 이강인, PSG 동료들과 훈련 모습 포착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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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00:33
파리 생제르맹(PSG)이 생일을 맞이한 이강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PSG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3살 이강인을 위한 날,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1분 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시했다. PSG 팬들도 "최고의 한국인 선수 이강인, 축하해", "23살 강인, 더 많은 승리를 위하여" 등의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PSG는 앞서 "낭트전 승리 다음 날 훈련"이라는 글을 남기며 PSG 선수들이 훈련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 역시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동료들과 밝은 모습으로 볼을 주고 받는 장면에 담겨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다. 개막 후 부상 회복과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본격 팀에 합류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거듭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AC밀란을 상대로 PSG 입성 후 첫 데뷔골을 기록하고, 10라운드 브레스트전에서는 음바페의 골에 어시스트를 하며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인 몽펠리에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꾸준히 팀에 녹아들며 2023-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이강인. 리그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소집에 합류했다. 3골 1도움을 올렸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최악의 졸전을 펼친 끝에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탈락하면서 64년 만의 우승컵 도전에 실패했다.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4일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요르단전이 열리기 전, 손흥민은 동료들과 몸싸움에 휘말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 결속의 기회였던 식사 자리를 벗어나는 게 맘에 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문제 삼은 선수들 중에는 이강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언성이 높아졌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빠르게 사실이라고 인정했고, 논란이 거세지자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자 이강인은 15일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을 통해 사과를 전했고, 사실 여부와 추가 내용 등에 대해서는 곧 입장 정리 후 밝히겠다고 전한 상태다.
소속팀에 복귀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휴식을 부여 받아 지난 릴전에는 결장했다. 이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는 복통 문제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고, 18일 낭트전에서 복귀전을 가지며 약 61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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