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 원하는 피닉스, 갈리나리 계약 관심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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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10:08
피닉스 선즈가 전력 보강을 여전히 노리고 있다.
『Arizona Republic』의 듀안 랜킨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이적시장에 나온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7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알차게 전력을 다졌다. 기존 주요 전력 손실 없이 로이스 오닐을 데려간 데 이어 트레이드 이후 방출이 된 테디어스 영까지 붙잡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갈리나리까지 데려가길 바라고 있다.
피닉스는 오닐 영입에 벤치에 있는 선수 네 명을 내줬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카드이긴 하나 선수단을 채워야 하는 입장이다. 오닐을 받고 영과 계약하며 자리를 채웠으나 아직 한 자리가 남아 있는 만큼, 갈리나리를 데려가면 최선의 보강이 될 수 있다. 경험과 공격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그가 들어온다면 전력 강화를 노릴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프런트코트가 꽉 차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갈리나리 영입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의문이다. 오닐이 수비를 전담하면서 외곽슛을 시도할 수 있고, 영은 안쪽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 여기에 갈리나리까지 들어온다면 백업 파워포워드 자리가 지나치게 차고 넘친다. 영이 빅맨이고 오닐이 안팎을 넘나들 수 있으나 포지션이 다소 중첩되는 측면이 없지 않다.
현지에서는 피닉스에 앞서 여러 구단이 흥미를 보였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기자는 갈리나리가 방출된 이후 그의 영입전이 치열할 것이라 보도했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보스턴 셀틱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퍼스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궁극적으로 이들 모두가 갈리나리 영입전에 뛰어들 지 의문이다. 그러나 피닉스가 그까지 붙잡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도 출전시간 확보를 어느 정도 바랄 것이기 때문. 이왕이면 자신이 좀 더 역할을 하면서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닉스는 프런트코트가 채워져 있어 영입에 나서기 다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었다. 32경기에서 경기당 14.8분을 소화하며 7.3점(.451 .355 .850) 2.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21-2022 시즌까지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은 꾸준히 책임졌다. 그러나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전과 같은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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