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류현진, 다음달 김하성과 서울 오나? 계약 조건은 "1년 1000만 달러 이하" 전망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사전 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
류현진이 김하성과 고우석의 소속 구단으로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계약 조건은 1년간 1000만 달러 이하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데니스 린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는 외야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여전히 선발 투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FA 마이클
로렌젠, 에릭 라우어, 류현진을 영입 후보로 꼽았다.
이 매체는 로렌젠에 대해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로렌젠은 8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124개의 공을
던지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렌젠은 노히트 노런 달성 이후 하향세를 보였다. 이 매체는 “로렌젠은 부진이 길어지면서 결국 선발진에서 제외됐고 대기록 달성 후 30⅓이닝 27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지난해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었던 라우어는 과거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최근 2년간 팔꿈치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여파로 직구 구위가 떨어져 지난해 완전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두고 “지난해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쳤다. 지난해 11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3.46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지난해 5이닝 이상 소화한 건 한 차례에 불과했고 투구수 또한 90개를 넘긴 적이 없었다”고 했다.
또 “류현진은 지난해 평균 구속은 88.8마일로 커리어 최하 수준이었고 17%의 탈삼진율은 빅리그 데뷔 후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52이닝 9피홈런, 9이닝당 1.5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등 장타 허용이 잦았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이들의 계약 조건에 대해 “로렌젠은 2년 계약이 가능할 수 있지만 류현진과 라우어는 1000만 달러 이하의 수준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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