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직 안 죽었어! 35세 이상 월드컵 열린다...호나우지뉴+외질+앙리 등 '레전드 총출동'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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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06:03
레전드들이 출전하는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새로운 35세 이상 월드컵이 올 여름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구계의 가장 위대한 전설들이 출전할 것이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우루과이 등 과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팀 참여하는 8개 팀 토너먼트를 시작할 계획이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6월 초 일주일간 같은 경기장에서 7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최 경기장 결정이 마무리되는 동안 프리미어 리그 북부의 가장 큰 클럽들과 협상이 일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해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 출신들과 스포츠 사업가들이 모인 엘리트 플레이어스 그룹(EPG)이 주최한다. 대회 명칭은 EPG컵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참가 기준은 35세 이상이며 국가대표팀 출신이거나 1부 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다.
각 국가의 주장은 EPG의 창립 멤버들이다. 스티브 맥머너먼(잉글랜드), 에스테반 캄비아소(아르헨티나), 이메르송(브라질), 크리스티안 카렘베우(프랑스), 케빈 쿠라니(독일), 마르코 마테라치(이탈리아), 미셸 살가도(스페인), 디에고 루가노(우루과이)가 출전한다.
이 외에도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언, 브라질의 카카,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모두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레전드들이다.
스타 출신들의 총집합이다. 애슐리 콜, 조 콜, 리오 퍼디난드, 데이비드 제임스, 프랭크 램파드, 로비 파울러(이상 잉글랜드), 카푸, 호베르토 카를로스(이상 브라질), 티에리 앙리, 마르셀 드사이(이상 프랑스) 에르난 크레스포, 파블로 자발레타(이상 아르헨티나),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이상 독일), 다비드 비야, 카를로스 푸욜(이상 스페인),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등이 참가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EPG컵 경기는 11인으로 구성되지만 경기 시간은 90분보다는 적은 70분이 넘을 예정이다. 또 팀은 18인 스쿼드를 활용하며, 교체 선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8강전은 6월 4일과 6월 5일, 준결승전은 6월 8일, 결승전은 6월 11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6월 1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과 6월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시작일 사이의 기간을 활용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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