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필요한데…'류현진vs로렌젠' 샌디에이고 양자택일 순간 오나

선발투수 필요한데…'류현진vs로렌젠' 샌디에이고 양자택일 순간 오나

최고관리자 0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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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선수도, 구단도 선택지가 많이 남지 않았다. 김하성과 고우석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과연 어떤 선발 투수를 영입할까.

스프링캠프 시작이 2주 가량 남은 상황에서 류현진(37)은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않고 있다. 루머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현지 여론으로 확인될 뿐, 협상이 진척되고 관심을 표명한 구단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블레이크 스넬과 조던 몽고메리, 현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최고 매물이 아직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지만 대박을 노리고 있다. 물론 선발 투수가 필요하지만 거액을 투자할 수 없는 구단들도 있다. 이들은 눈높이를 낮출 수밖에 없다. 눈높이를 낮추면 보이는 선수가 류현진, 그리고 마이클 로렌젠(32) 등의 투수다. 

현재 볼티모어, 미네소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등이 류현진, 로렌젠 레벨의 투수에 관심을 보인 대표적인 팀이다. 미네소타는 지난해 소니 그레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에다 겐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일러 매흘(텍사스 레인저스) 등 선발 투수 3명이 FA 계약으로 이탈했다. 선발 투수 보강이 필요했기에 류현진의 행선지로 최근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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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30일, 미네소타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로 5선발 자원인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영입했다.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데스클라파니, 저스틴 토파, 대런 보웬, 가브리엘 곤잘레스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데스클라파니는 1월 초, 로비 레이의 트레이드때 미치 해니거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건너갔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팀을 옮겨야 했다. 

미네소타는 파블로 로페즈, 조 라이언, 베일리 오버, 크리스 패댁까지 4선발은 정해졌지만 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데스클라파니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을 마무리 지었다. 류현진과 로렌젠의 선택지가 지워졌다.

데스클라파니의 미네소타행 소식이 전해진 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자신의 SNS에 ‘미네소타는 트레이드를 단행하기 전에는 로렌젠에게 관심을 보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중계권 계약을 맺은 밸리 스포츠의 소유쥬인 다이아몬드 스포츠 그룹이 파산하면서 자금 흐름에 영향이 생겼다. 주요 선수들과 대형 계약을 연거푸 맺은 상황에서 샌디에이고는 자금난에 시달렸다. 결국 올해팀 연봉 총액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FA 스넬과 사실상 결별한 상황이고 지난해 선발진을 책임진 세스 루고와 마이클 와카도 모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하며 떠났다. 이 외에도 마무리 조쉬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 스윙맨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도 계약하지 않았고 ‘예비 FA’로 5억 달러급 계약 루머가 나오는 외야수 후안 소토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했다. 예비 FA를 맞이한 소토의 올 시즌 연봉은 3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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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많은 선수들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도 전력 수준은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성비 매물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류현진과 로렌젠 등 현지에서 ‘2티어’로 평가 받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다.

미국의 팬 매체 ‘팬사이디드’는 지난 24일,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제임스 팩스턴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자 ‘다저스가 샌디에이고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던 몇 안되는 투수인 제임스 팩스턴을 데려가면서 샌디에이고의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류현진과 마이클 로렌젠도 샌디에이고와 연결됐지만 한 투수가 다른 투수보다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라며 두 선수를 영입 후보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만약 샌디에이고가 류현진과 로렌젠이 같은 수준의 투수라는 가정하에 고민하고 있다면 좌완투수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샌디에이고는 40인 로스터에 좌완투수가 1명밖에 없다. 그 한 명인 제이 그룸은 이번 봄 로스터 제외 때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류현진 영입의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로렌젠은 지난 24일 노아 신더가드와 함께 쇼케이스를 펼쳤다. 16개 구단이 로렌젠을 지켜봤다. 류현진은 현재 개인 훈련을 하면서 투구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고 존 모로시 기자는 류현진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제 정말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샌디에이고이고 또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행선지를 정하는 게 이상적인 류현진, 그리고 로렌젠이다. 과연 샌디에이고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 고우석과 함께 한국인 빅리거 트리오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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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6 13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밀워키 16 7 9 9
7 시카고 17 7 10 9
8 디트로이트 17 7 10 9
9 애틀랜타 17 7 10 9
10 샬럿 15 6 9 9
11 인디애나 16 6 10 10
12 브루클린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필라델피아 15 3 12 12
15 워싱턴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5 12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1
3 휴스턴 17 12 5 1
4 LAL 15 10 5 2
5 LAC 17 10 7 3
6 덴버 14 8 6 4
7 피닉스 16 9 7 4
8 멤피스 16 9 7 4
9 댈러스 16 9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샌안토니오 16 8 8 5
12 새크라멘토 16 8 8 5
13 포틀랜드 16 6 10 7
14 뉴올리언스 17 4 13 9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9 7 2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우리카드 9 5 4 14
4 한국전력 9 5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