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들이 꼭 데려가야 한다고…" 김태형도 주목, 롯데 10년 이끌 유망주 뜬다

"코치들이 꼭 데려가야 한다고…" 김태형도 주목, 롯데 10년 이끌 유망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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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선


"코치들이 꼭 데려가야 한다고 하더라"

'명장' 김태형 감독 체제로 새롭게 거듭난 롯데는 지난 1일부터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롯데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선수는 총 43명.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내야수는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당장 FA로 이적한 안치홍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고 오는 6월 상무에 입대할 가능성이 큰 한동희의 공백도 대비해야 한다. 현재로선 베테랑 내야수들을 중용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근 롯데는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을 영입했고 현재 가장 유력한 주전 2루수 후보라 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은 "김민성이 작년에도 2루수로서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그렇다고 롯데가 '현재'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롯데 내야진의 미래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롯데의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신예 내야수 2명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바로 정대선과 이주찬이 그 주인공.

정대선은 지난 해 롯데에 입단한 2년차 내야 유망주로 지난 시즌에는 1군에서 19경기에 나와 타율 .150(40타수 6안타)을 남겼다. 비록 1군에서는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287(237타수 68안타) 2홈런 32타점 8도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볼넷 29개를 고르면서 삼진은 23차례만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정대선에 대해 "코치들이 꼭 캠프에 데려가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사실 개인적으로 캠프에 인원이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코치들이 보고 싶어한다"라고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한 이유를 밝혔다. 사실 정대선은 지난 해 마무리훈련 당시에도 김태형 감독이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주목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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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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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왼쪽)을 태그하고 있는 정대선

이주찬도 김태형 감독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내야 유망주 자원이다. 지난 2021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이주찬은 지난 해 퓨처스리그에서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01(113타수 34안타) 3홈런 18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1군에서는 2021년에 3경기를 나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그렇다면 김태형 감독은 이주찬의 어떤 장점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일까.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더라. 송구 능력이 가장 좋은 선수다. 타격에서도 파워가 굉장히 좋다"라는 김태형 감독은 "갖고 있는 능력이 좋아서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지금도 롯데의 내야진에는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지만 머지 않아 세대교체도 이뤄야 하는 과제도 가지고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민성을 비롯해 노진혁, 박승욱, 오선진 등 베테랑 선수들이 즐비하다.

김태형 감독은 "내야에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있다. 정대선과 이주찬은 이들의 뒤에 내야를 맡아야 할 선수들이다"라고 미래를 내다보고 키워야 할 선수들임을 이야기했다. 당당히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롯데 내야 유망주들이 캠프에서 쑥쑥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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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8 6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8 2 6 5
6 신한은행 9 2 7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6 13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밀워키 16 7 9 9
7 시카고 17 7 10 9
8 디트로이트 17 7 10 9
9 애틀랜타 17 7 10 9
10 샬럿 15 6 9 9
11 인디애나 16 6 10 10
12 브루클린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필라델피아 15 3 12 12
15 워싱턴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5 12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1
3 휴스턴 17 12 5 1
4 LAL 15 10 5 2
5 LAC 17 10 7 3
6 덴버 14 8 6 4
7 피닉스 16 9 7 4
8 멤피스 16 9 7 4
9 댈러스 16 9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샌안토니오 16 8 8 5
12 새크라멘토 16 8 8 5
13 포틀랜드 16 6 10 7
14 뉴올리언스 17 4 13 9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9 7 2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우리카드 9 5 4 14
4 한국전력 9 5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9 4 5 12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9 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