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실점 우승은 없었다?' 황인범의 당찬 반박 "역사는 새로 쓰이라고 있는 것"

'8실점 우승은 없었다?' 황인범의 당찬 반박 "역사는 새로 쓰이라고 있는 것"

최고관리자 0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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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인범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5일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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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후반 대한민국 황인범, 손흥민이 요르단 자책 동점골에 기뻐하고 있다.

 "역사는 새롭게 쓰이라고 있는 것."

황인범(28, 츠르베나 즈베즈다)이 과거에는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우승만을 향해 달리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연이은 120분 혈투 끝에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겼고, 8강에선 연장 전반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기적을 썼다.

요르단은 이라크와 타지키스탄을 물리치고 올라왔다. 이라크와 16강전에선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뽑아내며 3-2 역전승을 완성했고, 그다음엔 '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제압했다. 요르단이 아시안컵 4강까지 진출한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제 한국과 요르단은 결승행 티켓을 걸고 맞붙는다. 약 2주 만의 리턴 매치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만난 적 있다. 첫 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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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황인범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5일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도하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양 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과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참석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6골을 내주며 역대 최다 실점을 기록했고, 16강과 8강에서도 한 골씩 실점했다. 이에 한 외신 기자는 "대회에서 8골을 실점한 팀이 우승한 역사는 없다. 여기에 김민재도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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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4강전에 뛸 수 없다.

황인범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역사는 새롭게 쓰이라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8실점을 했다고 우승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실점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득점도 더 많이 했다는 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황인범은 "내일 민재 없이 경기한다고 해서 우리 수비가 흔들리거나 안 좋아질 거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뒤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선수들인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을 믿는다. 누가 나가든 간에 자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실점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란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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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인범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5일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정상에 가까워져가는 만큼 부담도 커질 터. 황인범은 "부담감과 압박감은 축구선수라면 언제나 느끼기 마련이다. 그런 압박감이 있는 상황이야말로 선수로서 누리는 특권이다. 문제 되지 않는다. 우리 팀원과 코칭 스태프들을 믿는다. 또 국민분들이 우리를 믿어주시는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려는 동기부여로 뛰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잘 이겨내고 있다. 내일 경기도 부담감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고 해도 전혀 문제 없을 것이다. 꼭 좋은 결과로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강조했다.

황인범은 지난 호주전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선제골의 빌미를 내줬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패배를 피했다. 그는 "너무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 스포츠를 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대회를 치르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듯이 나 역시 그랬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게끔 해준 팀원들이 호텔에서 쉬고 있다. 그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팀 스포츠인 축구를 택해서 외롭지 않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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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인범은 "앞으로 다른 누군가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혹은 실수를 범했을 때 내게 의지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범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남은 대회 동안 이런 소중한 추억을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게 모두 더 희생하고 헌신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매 순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인범은 "'득점을 하자', '실수를 하지 말자' 이런생각을 하고 있진 않다.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실점으로 이어진 부분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싶다"라며 "지금과 팀을 돕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대회가 끝났을 때 내 플레이를 자세히 분석하는 게 맞다. 이미 지난 경기는 많이 잊어왔다. 다음 경기에만 모든 집중을 쏟고 있다. 모두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내일도 어떻게 팀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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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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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8 6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8 2 6 5
6 신한은행 9 2 7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6 13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밀워키 16 7 9 9
7 시카고 17 7 10 9
8 디트로이트 17 7 10 9
9 애틀랜타 17 7 10 9
10 샬럿 15 6 9 9
11 인디애나 16 6 10 10
12 브루클린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필라델피아 15 3 12 12
15 워싱턴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5 12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1
3 휴스턴 17 12 5 1
4 LAL 15 10 5 2
5 LAC 17 10 7 3
6 덴버 14 8 6 4
7 피닉스 16 9 7 4
8 멤피스 16 9 7 4
9 댈러스 16 9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샌안토니오 16 8 8 5
12 새크라멘토 16 8 8 5
13 포틀랜드 16 6 10 7
14 뉴올리언스 17 4 13 9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9 7 2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우리카드 9 5 4 14
4 한국전력 9 5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9 4 5 12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9 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