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탈락’ 한국은 14억…챔피언 카타르는 67억 돈방석+트로피 ‘겹경사’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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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15:00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웃으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아시아 정상에 선 카타르가 돈방석에 앉았다. 상금 500만 달러(67억원)와 트로피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카타르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인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을 3-1로 꺾었다. 카타르는 지난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자국 대회에서 홈 팬들과 ‘파티’를 열게 됐다. 아울러 5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 중 가장 많은 돈을 품에 안게 됐다.
이전까지 아시안컵 8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요르단은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을 완벽히 제압하는 등 저력을 보인 요르단은 준우승팀 자격으로 상금 300만 달러(40억원)를 받는다.
카타르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4강 탈락 팀인 한국과 이란은 각각 100만 달러(14억원)를 수령한다.
AFC는 이번 대회에 1480만 달러(200억원)의 상금을 배정했다. AFC는 조별리그에서 여정을 마친 8개 팀에도 20만 달러(3억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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