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2개뿐' 4개 팀이 벌이는 남자 프로배구 역대급 봄배구 경쟁, 시즌 끝까지 간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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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21:51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가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에 돌입했다. 남자부는 KB손해보험의 최하위만 정해지고 나머지 순위는 하나도 정해지지 않은 역대급 순위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61, 20승11패)과 2위 우리카드(승점 59, 20승10패)가 봄배구 초대장 4장 중 2장을 확보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3,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즌 끝까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OK금융그룹 레오. |
한국전력 서재덕. |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3위 OK금융그룹이다. 3라운드만 해도 6전 전패를 당했던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6전 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5라운드 들어 2승4패로 다시 주춤했던 OK금융그룹은 지난 25일 KB손해보험을 3-0으로 잡고 한숨 돌렸다. OK금융그룹의 남은 6라운드 목표는 4위와 승점 3 이상을 벌려 준플레이오프 자체를 성사시키지 않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는 것이다.
현대캐피탈 전광인. |
3라운드까지 13승5패를 기록하며 2017~2018시즌 이후 여섯 시즌 만에 봄배구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삼성화재는 뒷심이 달리는 모양새다. 4라운드부터 4승9패로 부진의 늪에 빠진 삼성화재는 요스바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 게 약점이다. 요스바니의 부담을 덜어줄 토종 공격수들의 분발이 없다면 올 시즌 역시 봄배구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화재 요스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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