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의 1선발 바통 이어받은 코너, “류현진과 1선발 맞대결 벌인다면 좋은 경험될 것”

뷰캐넌의 1선발 바통 이어받은 코너, “류현진과 1선발 맞대결 벌인다면 좋은 경험될 것”

최고관리자 0 359

0005026708_001_20240229000225575.jpg?type=w647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선발 코너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뷰캐넌이 지난 4년간 에이스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새로운 에이스의 역할을 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데이비드 뷰캐넌의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뷰캐넌은 4년간 통산 113경기에 등판해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남다른 승부욕과 친화력 그리고 자신만의 철저한 루틴과 모범적인 자기 관리로 동료들의 신망도 두터웠다. 2021년 16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은 뷰캐넌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코너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0005026708_002_20240229000225776.jpg?type=w647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선발 코너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코너는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3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8.12. 콜로라도 소속으로 27경기에 나서 1승 7패(평균자책점 7.52)를 남겼다. 

구단 측은 코너는 키 188cm, 몸무게 86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로서 평균 직구 구속 150km대의 강력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라이크 존 좌우 활용도가 우수해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너는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 1회 노시환에게 중월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2개였고 최고 149km까지 나왔다. 커브, 슬라이더,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모 구단 원정 기록원은 “좋은 공을 가진 투수”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0005026708_003_20240229000225960.jpg?type=w647
30일 오전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가 2024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트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코너는 스프링캠프 첫 등판을 마친 뒤 “1회 노시환에게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커맨드, 컨트롤, 스피드 모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인구와의 차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많이 미끄러운 반면 KBO리그 공인구는 실밥이 굵고 점성이 좋다”고 밝혔다. 

올 시즌 뷰캐넌 대신 1선발 역할을 맡을 예정인 코너는 뷰캐넌이 지난 4년간 에이스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건 잘 알고 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새로운 에이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크리스 플렉센과 KIA 출신 토마스 파노니로부터 KBO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그는 “타자들의 유형은 물론 야구 전체적인 부분이 많이 다르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0005026708_004_20240229000226032.jpg?type=w647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롯데 자이언츠 서튼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포수 강민호와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중이다. 코너는 “투수와 포수가 친해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더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고 제가 불펜 피칭할 때마다 강민호가 공을 받아줬다. 앞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에 도입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클락에 대해 “트리플A에서 ABS를 경험해봤는데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장단점은 확실하다. 스트라이크 존이 일정해 선수로서 조금 더 편안해질 것”이라며 “피치클락은 적응하고 나면 괜찮다. 경기 시간 단축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코너는 12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과의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는 “다저스 시절 좋은 성적을 낸 선수라는 걸 잘 알고 있다. 1선발로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 , , , , ,

0 Comments
스포츠뉴스
제목
-->
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5 12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애틀랜타 16 7 9 9
7 디트로이트 17 7 10 9
8 브루클린 15 6 9 9
9 샬럿 15 6 9 9
10 인디애나 15 6 9 9
11 밀워키 15 6 9 9
12 시카고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워싱턴 13 2 11 12
15 필라델피아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4 11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0
3 휴스턴 16 11 5 1
4 LAL 15 10 5 2
5 덴버 13 8 5 3
6 피닉스 16 9 7 3
7 멤피스 16 9 7 3
8 LAC 16 9 7 3
9 댈러스 15 8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새크라멘토 15 8 7 4
12 샌안토니오 16 8 8 4
13 포틀랜드 15 6 9 6
14 뉴올리언스 16 4 12 8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8 7 1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한국전력 9 5 4 11
4 우리카드 8 4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