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4만점 고지 눈앞… '농구 황제' 조던과 GOAT 경쟁 재점화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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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22:01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0)가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통산 4만점 고지에 단 9점을 남겨놨다. 제임스가 4만득점을 기록할 경우 NBA 역사상 처음으로 4만 득점-1만 리바운드-1만 어시스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제임스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면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논쟁을 놓고 다시 한 번 첨예하게 대립하게 될 전망이다.
1984년생인 제임스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리그 정상급 수준이다. 제임스는 올 시즌에도 평균 25.3득점, 7.1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제임스가 4만 득점 고지에 다가서면서 다시 한번 조던을 소환하고 있다.
하지만 스토리에 가려진 조던의 약점도 많다. 조던은 3점슛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스코티 피펜이라는 조력자 없이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여기에 워싱턴 시절 조던은 평균 20득점을 갓넘긴 데다가 야투율도 40%대 초반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조던은 데뷔부터 은퇴까지 누적 3만2292점(5위)을 기록 했다. 리바운드(6672개)와 어시스트(5633개)는 1만개를 채우지 못했다.
조던에게 제임스는 스토리가 부족하다. 제임스는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슈퍼팀을 구성하고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BA 챔프전에서 연달아 지면서 ‘최강자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다.
한편 제임스의 4만 득점은 3일 열리는 덴버 너기츠와 홈경기에서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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