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 주장 오지석 "SK 오재현 같은 선수 되고파"

계성고 주장 오지석 "SK 오재현 같은 선수 되고파"

최고관리자 0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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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재현을 꿈꾸는 선수가 계성고에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고교 농구부인 계성고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연세대, 동국대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대구로 복귀했다. 그리고 7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참가한다.

계성고의 주장 오지석은 3학년으로서 첫 동계 훈련을 마친 뒤 첫 대회 참가를 앞에 두고 있다. 3학년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한스푼 얹어지며 더욱 더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고 올 시즌을 준비했다.

오지석은 "3학년으로 또 주장으로 임한 동계 훈련은 힘들지 않았다. 물론 편하지도 않았지만.(웃음) 여러 지방을 다니며 훈련을 했는데 크로스 컨트리도 하고 트랙이나 계단을 뛰기도 했다. 그러면서 간간이 연습 경기도 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상없이 동계훈련을 잘 마친 것이 첫번째로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대학생 형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확실히 느낀 게 많다고 했다. 그는 "형들이 확실히 피지컬도 좋고 농구에 대한 센스나 움직임이 좋았다. 그런 형들과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운 게 많다. 많던 실책도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은 줄어들고 형들의 압박 수비에 조금은 적응되는 느낌도 있었다"라고 했다.

2학년이던 지난해까지 그는 쉽게 말해 자신의 역할만 하면 되던 선수였다. 본인의 공격 위주로 하고 실책을 하지 않는 정도라면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았지만 올해는 다르다. 3학년에 주장이라는 책임감이 더해져 자신은 물론 팀원들을 알뜰살뜰 챙겨야하는 위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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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석은 "주장이라면 누구나 갖는 애로사항이지 않나 싶다. 지난해의 경험이 쌓였으니 이제는 동료들을 살려줄 때 살려주고 내가 해야할 때는 확실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감독님도 (패스를) 줄 때는 주고 할 때는 하는 간결한 플레이를 주문하신다. 나 역시 그런 감독님의 주문에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본인이 말하는 플레이의 강점은 속공 상황에서의 마무리와 거기서 파생되는 찬스를 잘 본다는 것, 그리고 미드레인지 게임도 잘한다는 것이다. 대신 약한 파워와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안일한 패스 미스가 자신의 단점이라고.

184cm의 신장으로 팀에서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 오지석의 롤모델은 서울 SK 나이츠의 가드 오재현이다. 최근 국가대표로도 선발됐고 부상중인 김선형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면서 핫플레이어로 떠오른 오재현이다. 그리고 오지석 역시 이런 오재현의 장점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한다. 

오지석은 "SK의 오재현 선수를 좋아한다. 수비는 워낙 잘하는 데다 요즘에는 슛도 좋아졌더라. 2대2에서 파생되는 찬스나 속공 상황 찬스도 잘 살리고 미드레인지도 좋다. 모든 걸 다 배우고 싶은 선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 우승후보들이 있지만 우리 역시 한 팀으로 똘똘 뭉치면 충분히 강한 팀이라 생각한다. 스타팅으로 나서는 3학년 5명과 후배 선수들까지 모두 각자 할 것만 다하고 열심히 하면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1년 동안 다들 부상없이 즐겁게 농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계성고 농구부는 7일 오전 11시 30분 삼일고와 춘계연맹전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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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5 12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애틀랜타 16 7 9 9
7 디트로이트 17 7 10 9
8 브루클린 15 6 9 9
9 샬럿 15 6 9 9
10 인디애나 15 6 9 9
11 밀워키 15 6 9 9
12 시카고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워싱턴 13 2 11 12
15 필라델피아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4 11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0
3 휴스턴 16 11 5 1
4 LAL 15 10 5 2
5 덴버 13 8 5 3
6 피닉스 16 9 7 3
7 멤피스 16 9 7 3
8 LAC 16 9 7 3
9 댈러스 15 8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새크라멘토 15 8 7 4
12 샌안토니오 16 8 8 4
13 포틀랜드 15 6 9 6
14 뉴올리언스 16 4 12 8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8 7 1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한국전력 9 5 4 11
4 우리카드 8 4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