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2,900억 제안까지 거절했다…‘메시 이후 바르사 최고의 재능’ 평가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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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21:38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유망주는 지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16)을 향한 파리생제르맹(PSG)의 2억 유로(약 2,900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향후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올시즌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 7도움을 올렸다. 이제는 하피냐(27)를 제치고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지난해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야말은 11월 사이프러스와의 유로 2024 예선전에서 골 맛을 보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PSG는 올여름 이탈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킬리앙 음바페(25)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말을 영입 후보로 설정했다.
야말 영입에 대한 PSG의 의지는 확고했다. PSG는 야말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의 이적료를 무려 2억 유로(약 2,900억 원)로 책정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즉각적으로 거액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에 바르셀로나가 흔들릴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는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야말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야말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태도는 각별하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리오넬 메시 이후 라 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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