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바구니라도..’ 페퍼저축은행에 달린 정규리그 1위 주인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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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21:34
현대건설을 꺾고 정규리그 1위 희망을 살린 흥국생명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1위 경쟁은 결국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가게 됐다.
흥국생명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6(27승 8패)을 기록하게 된 흥국생명은 선두 현대건설(승점 77)과 격차를 승점 1로 줄이며 역전 1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만약 이날 흥국생명이 패했다면 현대건설에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었는데 결국 6라운드 최종전까지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규리그 1위의 키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쥐게 됐다.
일단 흥국생명이 15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더라도 16일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된다.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 모두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현재로선 나란히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던 페퍼저축은행먼저 경기를 치르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승점 3을 확보한다면 모든 시선은 16일 광주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로 쏠리게 된다.
흥국생명의 경우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전날 현대건설전서 승리한 뒤 “페퍼저축은행에 과일바구니라도 하나 보내야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페퍼저축은행의 분전이 간절한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6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던 팀이기도 하다.
다만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다섯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하며 승점 1도 빼앗지 못했다.
물론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을 잡을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또 한 번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흥국생명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6(27승 8패)을 기록하게 된 흥국생명은 선두 현대건설(승점 77)과 격차를 승점 1로 줄이며 역전 1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만약 이날 흥국생명이 패했다면 현대건설에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었는데 결국 6라운드 최종전까지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규리그 1위의 키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쥐게 됐다.
일단 흥국생명이 15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더라도 16일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된다.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 모두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현재로선 나란히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던 페퍼저축은행먼저 경기를 치르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승점 3을 확보한다면 모든 시선은 16일 광주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로 쏠리게 된다.
흥국생명의 경우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전날 현대건설전서 승리한 뒤 “페퍼저축은행에 과일바구니라도 하나 보내야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페퍼저축은행의 분전이 간절한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8일 홈에서 열린 6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던 팀이기도 하다.
다만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다섯 차례 맞대결서 모두 패하며 승점 1도 빼앗지 못했다.
물론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을 잡을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또 한 번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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