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미들턴, 18일 피닉스전 복귀 예상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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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8:15
밀워키 벅스가 비로소 온전한 전력으로 나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1kg)이 곧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미들턴은 가능하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턴이 돌아온다면, 밀워키도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그는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그간 그는 발목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 2월 초에 다친 그는 약 5주 동안 코트를 밟지 못했다. 하물며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6주의 시간 동안 단 네 경기 출장에 그쳤을 정도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지난 15일에 미들턴의 상태를 두고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복귀가)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0경기 정도 후면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돌아올 가능성이 거론된 것을 보면,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닉스전에 주전으로 출장할 수 있을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간 부상 공백이 짧지 않았고, 이번 시즌 들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벤치 출격이 예상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3분을 소화하며 14.8점(.487 .378 .832) 4.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1.7개의 3점슛을 40%에 버금가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다만, 최근 7시즌 중 평균 득점이 가장 저조하다.
무엇보다, 최근 두 시즌동안 주춤했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까지 5시즌 중 네 번이나 시즌 평균 20점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꾸준히 곁들였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 평균 15점을 올리는 동안 평균 3점슛 성공 개수도 1.6개에 그치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여름에 밀워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밀워키는 계약기간 3년 1억 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3,3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2,932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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