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막전 참여한 MLB 임원 “큰 관심 얻었다... 아시아 팬들과 연결되 기쁘다”

서울 개막전 참여한 MLB 임원 “큰 관심 얻었다... 아시아 팬들과 연결되 기쁘다”

최고관리자 0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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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의 연례행사 ‘어도비서밋2024’에 참여한 크리스 마리낙 MLB 최고 운영 및 전략 책임자(COO & CSO)가 메이저리그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지난 주 서울서 개최된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 개막전에 참여한 MLB 임원이 “(개막전이) 큰 관심을 얻었다”면서 “(아시아의) 팬들과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의 연례행사 ‘어도비서밋2024’에 참여한 크리스 마리낙 MLB 최고 운영 및 전략 책임자(COO & CSO)는 이렇게 말했다.

서울에서 열린 MLB 개막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는 “서울에 있다가 며칠 전에 돌아왔다”면서 “LA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를 서울로 데려와 MLB가 글로벌한 경기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경기가 “아시아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면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는 미국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야구가 어떻게 팬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리그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그는 “변화가 빠르지 않은 MLB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경기장에 시계를 도입하면서 한 이닝의 평균시간이 3분10초에서 2분40초로 줄어들었다”면서 “게임당 도루시도도 1.2회에서 1.8회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가 다른 경기에 비해 지루하고 느리다는 평가가 나오자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속도를 빠르게 한 것이다.

그는 “2023년은 1993년 이후 가장 경기장 참석자가 늘어난 7070만명으로 전년대비 9.6%나 증가했다”면서 “MLB는 근본적인 변화(Transformational Change)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MLB는 경기장 앱인 볼파크, 자체 예매 페이지, 자체 중계사이트인 MLB.tv 등 팬들과 1차적인 접점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MLB가 집중하는 것은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는 것이다. MLB는 마이너리그를 포함해 시즌 중 경기장 관림자 수가 7070만명으로 NBA(2210만명), NFL(1810만명), NHL(2240만명)에 비해 훨씬 높다.

특히 2020년 이후 입장 티켓을 디지털로 스캔하도록 하면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고객경험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

마리낙 COO는 “현재 입장객의 91%가 디지털 스캔을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 티켓 구매자의 중간 연령이 44세, MLB.tv 시청자 평균연령이 45세라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신규계정 가입자의 평균연령이 과거 45세에서 2023년은 36.2세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마리낙 COO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저니 옵티마이저,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사용해 고객을 분석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

장바구니에 제품을 넣고 결제를 하지 않는 고객에게 안내메일을 보내거나, AI가 타겟팅한 세그멘트 광고를 보내거나, 자신의 응원팀이 원정경기를 왔을 때 이를 안내하는 메일을 보내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경기장내 경험을 결정하는 볼파크 앱에 많은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도입했다. 입장 후 2분 이내에 경기장내 식당에 대한 안내 알림을 보내고, 10분 내에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안을 고객에게 보낸다. 응원팀이 홈런을 치면 유니폼(저지)을 15% 할인하는 쿠폰을 보내준다. 만약 응원팀이 그날 승리할 경우 다음 경기를 20% 할인 해주는 쿠폰을 보낸다.

마리낙 COO는 야구선수 출신이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캐벌리어스 야구팀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MLB의 노사관계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야구선수로도 뛰고 MLB에서 계속 일해온 나에게 야구는 삶과 같다”면서 “제품에 대한 애정이 결국 창조성의 원천이기 때문에 마케터 여러분들도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갖는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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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7 5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신한은행 8 2 6 5
6 8 2 6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5 12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애틀랜타 16 7 9 9
7 디트로이트 17 7 10 9
8 브루클린 15 6 9 9
9 샬럿 15 6 9 9
10 인디애나 15 6 9 9
11 밀워키 15 6 9 9
12 시카고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워싱턴 13 2 11 12
15 필라델피아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4 11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0
3 휴스턴 16 11 5 1
4 LAL 15 10 5 2
5 덴버 13 8 5 3
6 피닉스 16 9 7 3
7 멤피스 16 9 7 3
8 LAC 16 9 7 3
9 댈러스 15 8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새크라멘토 15 8 7 4
12 샌안토니오 16 8 8 4
13 포틀랜드 15 6 9 6
14 뉴올리언스 16 4 12 8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8 7 1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한국전력 9 5 4 11
4 우리카드 8 4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8 3 5 10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8 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