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정된 수비→갑작스런 교체 '큰 부상 아냐'
[동아닷컴]
모처럼 선발 출전한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단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뮌헨은 2-0으로 꺾었다. 리그 우승은 이미 레버쿠젠에 내준 상황. 하지만 뮌헨은 홈에서 열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뮌헨이 공식전에서 클린시트를 한 것은 지난달 18일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이후 6경기 만이다.
또 분데스리가에서는 지난달 13일 쾰른전 2-0 승리 이후 딱 한 달 만이다. 그동안 뮌헨이 얼마나 어려운 경기를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를 맡아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줬다는 평가.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27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는 요나스 빈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김민재는 이후 더 리흐트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독일 빌트는 “김민재가 왼쪽 발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부상이 크지 않다는 것.
뮌헨은 오는 18일 호펜하임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민재가 부상을 털고 호펜하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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