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네이션스리그 5월 개막…女배구 대표팀 출전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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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04:22
세계 배구 최정상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국가대항전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에서는 여자 대표팀만 출전권을 얻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올해 VNL 대회 일정과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남녀부 각각 16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여자부 경기는 5월14일부터, 남자부 경기는 같은 달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이 40위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VNL 출범 때 11개 '핵심국가' 자격을 얻어 올해까지 자동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5월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 미국, 세르비아, 중국, 캐나다, 도미니카공화국, 태국과 리그전을 치른다.
이어 28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미국, 튀르키예, 폴란드, 세르비아, 독일, 캐나다, 불가리아와 경쟁한다.
6월11일부터 16일까지는 일본에서 일본, 미국, 이탈리아, 세르비아,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를 상대한다.
3주에 걸친 리그 끝에 상위 8개 팀이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다.
여자 대표팀은 2022년 대회와 지난해 대회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여자 대표팀 감독은 현재 공석이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난해 국제 대회에서 연이어 부진한 끝에 경질됐고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 28위로 여자 대표팀보다 순위가 높지만 10개 핵심국가에 속하지 않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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