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빠진 최하위 BNK, 에이스와 별브론 복귀한다... 악순환 끊을까?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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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01:05
BNK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부산 BNK 썸은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하위 BNK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조금 밀려났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희망을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박정은 감독은 "디테일적인 부분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들여봤다. 절실함이 뭉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미팅의 내용도 심플하게 가져갔다. 수비에서 너무 미스가 많았고 강조를 많이 했다. 수비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일단 직전 경기 결장했던 김한별과 이소희가 돌아오는 BNK다.
박 감독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그래도 이전 경기에 빠져서 나아진 상태다. 둘 다 출전을 하려고 한다.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초반에 로테이션을 가져가야 후반에 쏟을 수 있을 것 같다. 흐름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그걸 넘기기 위해서는 초반에 많이 로테이션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1경기 만에 돌아오는 이소희는 상대의 집중 견제도 이겨내야 한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박 감독은 "이소희가 어려워하는 선수들을 보면 힘이 좋고 다리가 빠른 선수들을 어려워 한다. 김지영은 수비력이 좋은 선수이고 지영이가 막았을 때 우리 팀을 이용하면서 스크린도 활용하고 백도어도 했으면 좋겠다. 스탠스가 많이 열려있으니까 수비를 제치는 게 쉽지 않다. 우리 편을 잘 이용하라고 강조하고 빅맨들에게도 스크린을 더 깊게 가라고 한다"고 답했다.
로테이션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김정은을 많이 활용하고 있고 박경림도 이소희가 좋지 않았을 때 볼을 가지고 넘어올 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 최민주도 준비를 너무 잘하고 있어서 출전 기회를 주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박성진은 지속적으로 기회를 받고 있다. 본인 나름의 성장을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긴 하지만 나이를 고려했을 때 김한별의 출전 시간 관리는 필수다.
박 감독은 "한별이는 20분 정도가 소화하는 게 베스트라고 본다. 용인에서 경기했을 때도 한별이가 30분을 뛰면서 오버페이스를 한 것 같다. 팀적으로 나름의 고민이 있다. 성진이도 그렇고 진안이도 그렇고 역할을 더 해준다면 출전 시간을 줄여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항상 숙제다. 한별이가 이제는 숟가락을 얹어야 하고 상을 차리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김한별이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한엄지 또한 마찬가지다.
박 감독은 "엄지는 가지고 있는 건 참 많은 선수다.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 부상이 있었던 것 때문인지 조금 더 많은 것이 필요한 선수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 훈련시키고 있다. 컨디션만 제대로 가질 수만 있다면 좋은 조각이 되리라 본다.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생각한다. 몸으로 더 많이 나와야 하는데 아는 것에 비해서는 나오지 않아서 놓치는 게 많다. 완성형으로 빨리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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