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없었다’ 두경민도 DB 잔류, 데려오기에는 너무 크고 어려웠다

‘빅딜 없었다’ 두경민도 DB 잔류, 데려오기에는 너무 크고 어려웠다

최고관리자 0 210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빅딜’은 없었다. 원주 DB 두경민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재기됐으나 여전히 소속팀은 원주 DB다. 1월31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2월1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 프로농구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다. 네임 벨류와 기량에 있어 모든 팀이 탐낼 수 있는 두경민이지만 과정을 보면 리스크가 따른다. 지난달 8일 이후 코트에서 사라진 가운데 이런저런 얘기가 돈다. 얘기가 사실이라면 어느 팀도 두경민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고양 소노가 두경민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소노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 중심으로 팀을 만들 것을 재차 강조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서열 1위는 이정현이다. 그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 시즌 후 이정현을 중심으로 필요한 포지션에 FA를 영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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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김승기 감독과 이정현.

그렇다고 마냥 가능성을 ‘제로’로 둔 것은 아니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줄 선수가 없기도 했다. 정현이와 (전)성현이 빼고 트레이드 카드로 얘기해봤는데 성사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DB 입장에서 이정현과 전성현을 제외하면 두경민을 내주며 소노에서 받을 만한 선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김 감독은 “현재 6팀 정도 전력이 좋다. 팀이 거의 만들어졌다. 하위권도 우리와 삼성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다. 즉 두 팀 정도를 제외하면 두경민을 원할 팀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야를 넓게 뒀다.

결국 지금 시점에서 두경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곳은 DB밖에 없다. 그런데 DB는 두경민 없이도 승승장구한다. 1위를 독주하고 있다. 두경민이 맡아온 메인 핸들러 역할도 이선 알바노가 보나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알바노처럼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한국에서 뛰면서 두경민에 대한 수요가 적어진 부분도 있다.

이전에도 몇차례 사건 사고가 있었던 두경민이다. 2017~2018시즌 MVP 모드로 활약하다가 스스로 공들여 쌓아 놓은 탑을 무너뜨렸다. 2021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대구 가스공사로 이적했고 2021~2022시즌 후 FA로 DB에 복귀했는데 달라진 것은 없다.

변함없이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변함없이 소속팀에서 엇나간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이슈 중심에 자리했는데 일단 이번 시즌까지 두경민 이름 석자 앞에는 DB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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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두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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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7 6 1 0
2 우리은행 8 6 2 1
3 KB스타즈 8 4 4 3
4 삼성생명 8 4 4 3
5 8 2 6 5
6 신한은행 9 2 7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7 16 1 0
2 보스턴 16 13 3 3
3 뉴욕 15 9 6 6
4 올랜도 17 10 7 6
5 마이애미 13 6 7 8
6 밀워키 16 7 9 9
7 시카고 17 7 10 9
8 디트로이트 17 7 10 9
9 애틀랜타 17 7 10 9
10 샬럿 15 6 9 9
11 인디애나 16 6 10 10
12 브루클린 16 6 10 10
13 토론토 16 4 12 12
14 필라델피아 15 3 12 12
15 워싱턴 14 2 12 13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골든스테이트 15 12 3 0
2 오클라호마시티 16 12 4 1
3 휴스턴 17 12 5 1
4 LAL 15 10 5 2
5 LAC 17 10 7 3
6 덴버 14 8 6 4
7 피닉스 16 9 7 4
8 멤피스 16 9 7 4
9 댈러스 16 9 7 4
10 미네소타 15 8 7 4
11 샌안토니오 16 8 8 5
12 새크라멘토 16 8 8 5
13 포틀랜드 16 6 10 7
14 뉴올리언스 17 4 13 9
15 유타 15 3 12 9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9 7 2 20
2 대한항공 9 6 3 20
3 우리카드 9 5 4 14
4 한국전력 9 5 4 11
5 삼성화재 9 3 6 11
6 KB손해보험 9 3 6 10
7 8 2 6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8 8 0 23
2 현대건설 9 7 2 21
3 IBK기업은행 9 7 2 18
4 정관장 9 4 5 12
5 한국도로공사 9 2 7 8
6 페퍼저축은행 9 2 7 6
7 GS칼텍스 9 1 8 5